[독지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김채원여름 휴가철 생명을 지키는 안전운전을 위해 명심해야 할 주의사항을 살펴본다. 교통사고의 가장 무서운 적은 졸음운전이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와 열대야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여, 피로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아 휴가철 장거리 운전 중 졸음운전 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특히 졸음운전 사고는 고속도로 주행 시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치사율도 높아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영동고속도로 봉평 터널 5중 추돌 사고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졸음운전 대형사고의 악몽은 끝나지 않고 있다. 지난 10일, 1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김채원정부는 사회적약자 보호 정책 공약을 통해 ‘성평등 대한민국’을 표명하여 특히 ‘젠더폭력’ 근절에 큰 비중을 두고 여성치안확보를 강조하고 있다.그렇다면 젠더폭력의 의미는 무엇일까? 젠더폭력이란, 상대 性에 대한 혐오를 담고 저지르는 신체적·성적·정서적 폭력을 말한다.특히, 성폭력·가정폭력 등 전통적인 여성폭력 범주 외에도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스토킹·데이트폭력·사이버폭력 등 신종 여성폭력까지 모두 포괄하고 있는 개념이다.그간 성폭력·가정폭력 근절에 집중하며 범정부적으로 대응해
우리 속담 중에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말이 있다. 일이 잘못된 뒤에는 손을 써도 소용이 없다는 뜻이다. 문제가 생긴 후에 부랴부랴 해결하려는 것보다 사전에 미리 준비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이다.하지만 우리의 삶은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을 고쳐야 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그 까닭은 같은 잘못을 반복할 경우 뼈저린 반성과 후회를 하게 되며, 더 큰 노력에도 돌이킬 수 없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지난해 우리 사회는 서울 서초동의 공용화장실에서 발생한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과 전남 신안에서 발생한 ‘섬마을
[독자투고]정읍경찰서 경무계 경장 김윤아무더운 날씨의 계절인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일상에서 더위를 피하기 위해 시원한 맥주를 통해 시원함을 즐기려는 사람이 늘어나며 음주운전 우려 또한 증가하고 있다. “나만 조심하면 사고 안 나지. 술 한 잔 하고 운전한다고 사고 나겠어?”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운전을 하다가 나 자신 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것이 음주운전이다.음주운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되도록 회식장소에는 차를 가져가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를 가져가야 할 경우에는 대리운전을 이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강지은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바닷가 같은 피서지는 수영복이나 짧은 옷차림으로 평소보다 노출이 심하다 보니 누군가 여성의 신체 일부분을 촬영하는 몰카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최근 3년간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피서지에서 적발되어 입건된 1404건의 성범죄 중 110건이 스마트폰 등으로 여성의 특정 신체부위를 촬영하는 몰래카메라 성범죄이며 신고건수는 2011년 1523건에서 2015년 7626건으로 해마다 증가추세에 있다.이에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강지은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즐거운 휴가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휴가철에는 직장에서 벗어나 제대로 시원함을 즐기기 위해 장거리 여행지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은데 장기간 집을 비우고 떠나는 만큼 빈집털이 절도범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 철저한 문단속이 필요하겠다.먼저 휴가를 떠나기 전 점검해야 하는 것이 창문·현관 등의 문단속을 철저히 하는 것이다. 절도범이 주택에 침입하는 주 경로로 창문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보조출입문으로 나타났다. 빈집털이가 문단속이 되지 않은 곳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김채원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더위를 피해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떠나보려는 여행객들이 어디로 장소를 정할 지와 무엇을 보고 올까 하는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하지만 정해진 장소로 떠나기 전에 모처럼 가진 휴식시간을 통해 재미있는 추억거리의 들뜬 마음을 잠시 가라앉히고 생각해 봐야 할 것들이 있다. 여름 여행객들은 한적하고 조용한 지역을 선호하는가 하면 피서인파가 많은 해수욕장을 더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산이나 휴양림 등 한적한 지역은 안전에 신경 써야하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해수욕장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김채원사이버 공간이 활성화되면서 이를 악용하거나 범죄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사이버 범죄는 매우 다양하고 피해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클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특히,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여름 휴가철을 노리는 사이버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물놀이 시설 이용권과 숙박이용권 및 항공권 등 휴가용품과 할인권에 대한 사기범죄가 급증한다.이를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사이버 캅 앱’을 활용해 피해를 사전에 막자. ‘사이버 캅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김채원무더운 여름과 휴가철이 맞물려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정읍은 정읍천변, 국민여가캠핑장, 내장산 주변 등 유독 잘 닦여진 자전거 도로가 많을뿐더러 퇴근 후 건강관리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자전거 이용자도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본인도 요즈음 추세에 발맞추어 자전거를 구입해 천변으로 라이딩을 다녀왔다. 사람들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상쾌해진 반면,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보행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이용자들도 있었다. 이처럼 건강과 환경의 이점을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김채원 순경뜨거운 태양이 작렬하는 7월! 일상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 도심을 떠나 시원한 여름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이 많다. 이렇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여름휴가를 방해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여름철 성범죄’이다.경찰청에 따르면 강간·추행과 카메라 등을 이용한 성범죄 발생건수가 지난 2014년 2만 9517건, 2015년 3만 651건, 올 6월까지 1만2822건 등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할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망치지 않기 위해 휴가를 떠나기 전 알아두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 경위 김형규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과 함께 해수욕장, 계곡, 유원지 등을 찾고 있다. 인파로 북적이는 곳은 대개 넓은 장소이기 때문에 아이를 잃어버리면 찾지가 힘들뿐만 아니라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일단 자녀의 움직임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아이들은 순식간에 부모의 시야를 벗어나기 때문에 미아 예방을 위해서는 부모가 항상 자녀에게서 시선을 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의사표현이 가능한 자녀에게는 자녀의 이름과 부모의 이름, 연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경위 김형규최근 언론매체를 통해 보복운전, 난폭운전과 관련된 뉴스를 자주 접하곤 한다. 그러한 뉴스를 보면서 우리는 “무슨 운전을 저렇게 거칠게 할까!”라고 이야기하며 난폭운전자를 마치 특별한 성향을 가진 사람을 치부하고 넘어가왔다. 하지만,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들 역시 평범한 우리네 이웃인 경우가 많다.이들 보복운전 및 난폭운전의 가해자들은 보통 상대방 차량이 갑자기 끼어들었다 던지 아니면 급제동을 하는 것을 보고 순간적으로 분노가 격양되어서 이성을 잃고 차량으로 상대방에게 보복운전을 하게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경위 김형규인터넷보급의 활성화로 우리는 가상의 공간에서 정보를 얻고, 전혀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또한 사람과의 만남 없이 물건을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사이버 공간이 활성화되면서 편리함이라는 혜택을 얻었지만 이를 악용하여 범죄에 이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문제되고 있다.특히 6월부터 8월 사이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시설 이용권과 숙박이용권 및 항공권 등 휴가용품과 할인권에 대한 사기범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예방하는 위한 쉬운 방법으로
[독자투고]정읍경찰서/입암파출소 경위 김형규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여름철 피서지에서는 물놀이를 하는 척하면서 고의적으로 몸을 더듬거나, 스마트폰이나 카메라 등으로 신체의 특정 부위를 사진이나 동영상촬영을 하는 ‘몰카’ 등 다양한 유형의 성범죄가 기승을 부린다.특히 여름철은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특성상 몰래카메라 성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러한 ‘몰카’ 범죄는 휴대폰 등 영상장비의 발달로 인해 은밀하게 행해지기 때문에 쉽사리 인지하기가 힘들고, 잠깐하는 순간에 행해지기 때문에 누구나 그 피해자가 될 수 있다.간혹, 몰래카메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순경 박주현지난달 10일 전주의 한 농협 여직원 탈의실에서 카메라가 달린 ‘시계형 몰래카메라’가 발견됐다. 이렇듯 몰카 범죄는 피서지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노상, 계단, 공중화장실 등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성들의 일상생활 주변에서 빈발하고 있다.몰카 범죄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촬영)’위반으로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갖춘 기계장치를 이용하여 성적 욕망 또는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그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 박주현지난달 26일 충북 청주에서 20대 여성이 남자친구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또 발생했다. 이른바 ‘데이트폭력’은 연간 7000여건씩 발생하고 있으며 연인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는 2011~2015년까지 233명에 이른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여성이고 이별 통보 과정에서 주로 발생한다.경찰은 작년부터 데이트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TF팀 구성,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하는 등 유기적인 대응체제와 데이트폭력 예방 홍보 활동에 돌입했다.올해부터는 연인간 폭력은 신고접수단계에서부터 일반신고가아닌 ‘데이트폭력’ 신고로 접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된다. 기상철 발표에 따르면 7월초에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장마기간에는 많은 사고들이 발생 하는데 이러한 사고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마기간 주의사항을 미리 이해하고 대처하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철저한 사전관리와 현장점검 없이는 갑자기 닥친 재난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다. 사람의 힘으로 막아 내는데 한계가 있는 불가항력적인 대형자연재난에는 관계기관의 대응에도 한계가 따를 수밖에 없으므로 개개인이 어느 정도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입암파출소 / 경위 김형규경찰에서는 선택과 집중을 위해 112허위 신고의 체계적인 관리와 112신고 대응 코드 개선을 통해 절박한 위험에 처한 국민에게 신속한 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이 허위신고 근절되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한 경찰력의 낭비는 여전한 실태이다.언론 등의 메스컴을 통해서 역, 터미널 등 다중이 운집하는 시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라는 허위신고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대피를 하고 수많은 경찰과 소방관들이 현장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다.어쩌면 이 같은 허위신고
[독자투고]정읍경찰서 상동지구대장 김수찬도로교통법 제38조에는 모든 차의 운전자는 방향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방향지시등을 켜도록 규정하고 있고, 이를 위반했을 경우 범칙금 30,000의 통고처분을 받게 된다하지만 현실을 보면 방향지시등 미점등 차량이 많아 법규 자체가 유명무실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 것이 사실이다.얼마 전 지인과 차량으로 이동 중 앞선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고 방향을 전환하는 것을 보고 동승자가 웃으면서 “앞 차량은 전기료가 많이 나올까봐 방향지시등을 점등하지 않는가 보네요” 라고 말해서 한바탕 웃은 경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