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 찾아가는 마을주치의 사업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고혈압과 관절염 등 농촌마을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주면서 초고령화시대 보건복지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16일 고창군보건소에 따르면 마을주치의사제 관련, 지난해 604개 전 경로당과 섬마을을 찾아가며 주민 1만7193명에게 기초 건강상담을 진행했다.마을을 찾아가는 의사는 심덕섭 고창군수는 공약사업이다. 심 군수는 “몸에 돌이킬 수 없는 큰 이상이 나타나기 전에 집 앞 경로당에서 간단한 진료만으로도 몇 가지 의심 징후들이 발견되어 예방률
갑진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고창군 곳곳에서 주민의 건강과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당산제와 풍어제가 열린다.고창군 오거리당산제보존회(회장 고복환)는 정월대보름 전야인 오는 23일 저녁 읍내 중앙당산 일대에서 마을 조상신과 수호신에게 주민의 안녕과 무병,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43회 고창오거리당산제’를 연다.고창오거리당산제는 민족 명절인 설부터 정월대보름까지 고창읍 동서남북 네거리를 수호하는 당산의 당제를 정월초사흘(2월12일)과 초팔일(2월17일)에 지낸다. 당산제는 정월대보름 전야 고창읍 중앙에 위치한 중앙당산에 300여명의 군민이
고창군이 이달부터 수혈이 필요한 군민들에게 기증헌혈증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군은 지난해 ‘고창군 ABO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기탁받은 헌혈증서 288매를 이달부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상 배부하고 있다.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고창군에 거주하고 있는 군민으로서 중증질환이나 장기이식 등으로 다량의 수혈이 필요한 주민을 비롯해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헌혈증서 기증자 등이다. 인당 1회 최대 20매, 연간 최대 3회까지 지원된다.헌혈증서를 받으려는 주민은 환자 또는 보호자가 직접 보건소에 방문하여 신청
고창군은 16일 관내 개인과 단체‧기업 6곳으로부터 1250만원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방한석 고창군애향청년회 회장은 “경제적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그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6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차성현 강선달마을회 힐링센터 위원장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외에도 고창낙우회 여성분과에서 250만원상당의 수제요거트 1L 250개, 상하들녘법인에서 200만원, 상하면체육회에서 100만원, 고창복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이달 16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고창읍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이길수)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100만원을 전달하였다.이와 더불어 수년째 장학금 기탁을 이어온 신동일 전라일보기자가 300만원을 기탁했으나 기탁식 참석은 사양했다.이길수 고창읍장은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덕섭 (재)고창군장학재단 이사장은 “인재 육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행정기관, 농업인 대표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병해충 예찰·방제 총 사업비는 17억5000만원이다. 사업별로는 ▲전체 벼 재배면적 육묘상자처리제 지원 ▲무·배추 뿌리혹병 방제 약제 지원 ▲과수 및 원예작물 돌발해충 적용약제 등을 지원한다.특히 고창군은 과수화상병 사전예방을 위해 24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사과·배 전체면적 62㏊에 대해 공동방제 약제도 함께 지원한다.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물 예찰·방제단 운영을 강화하여 검역
고창군 대산면이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감시원 및 진화대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산불 예방 및 감시 활동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에서는 2024년 봄철 산불 발생이 예상되는 위험 요소, 산불 예방을 위한 주요 활동 등을 논의했다.정병진 대산면장은 “올해 봄철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산불 위험도가 높다”며 “산불감시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욱 중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감시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효율적인 감시 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희권)이 오는 16일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 기업지원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시군구사업은 고창군 관내 식품·체험관광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 ▲시제품 제작 ▲패키지 및 디자인 개선 ▲효능평가 및 분석지원 ▲홍보 및 마케팅 지원 통해 고창 관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앞서 연구원은 지난해 말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고창 특화자원 기반 관광상품 고도화 지원’과제로 공모·선정 되었다.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은 국비 6억4000만원, 도비 1억8800만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 고창지점(지점장 이미영)이 본점과 시‧군 지점 임직원 모금을 통해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전북은행 고창지점 직원들은 평소 이웃돕기 성금 모금 및 꾸러미 나눔행사 등 향토은행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특히 각 종 행사 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는 물론, 직원 및 가족 참여를 통해 고창군과 고향사랑기부제 안착을 위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고창군청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전상익 부행장과 이미영 고창지점장이 참석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전상익 부행장은 “향토은행으로서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아 지점 및
고창군이 관내 개인과 단체‧기업 4곳으로부터 700만원의 이웃돕기성금품을 전달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영덕 문화유산마을 원장은 “새해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됐으면 한다”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외에도 한국외식업중앙회 고창군지부에서 250만원, 신림면애향회에서 100만원, 고창초 학부모회에서 50만원씩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와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심덕섭 고창군수는 “계속해서 각계각층에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소중한 나눔의 손길을 우리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어려움
고창에서 단기근로를 하며 취업 준비를 하던 A씨는 작년에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으로 구직수당을 지원받고 취직에 성공했다. A씨는 “지원받은 수당으로 취업에 필요한 교재를 고민없이 마음껏 구입하고 덕분에 원하는 기업에도 합격할 수 있었다” 며 후일담을 전했다.고창군이 관내 미취업 청년이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4년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12일까지 모집한다.고창군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공고일 기준 관내 거주 중이며, 가구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18~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고창군노인복지관(관장 해봉스님)이 15일 2024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300명과 함께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발대식 행사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안내와 일자리 참여자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2024년 고창군 노인복지정책을 홍보하여 각종 정책에 대한 군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자리를 마련했다.고창군노인복지관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공공 및 복지시설 어르신 행복드림, 학교주변 클린환경 도우미, 우리동네 행복마을 가꾸기, 투게더 위드 동행, 선운문화 행복나눔 공연단, 알콩달콩 보육꿈나무 도우미 6개 사업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군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을 확대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고창군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직접 보험을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해 농기계사고 등 일상생활속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해주는 제도다.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두고 있는 모든 주민(등록외국인 포함)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간 청구가능하다. 또한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특히 올해는 보험항목을 24개로 늘려 보장의 폭을 넓혔다. 지난해 비해 6개 항목이 늘었다.보장 범위
고창군에 이웃돕기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북은행에서 3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선물꾸러미 100박스, 한돈협회에서 400만원상당의 한돈 450㎏를 각각 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했다.전북은행 백종일 은행장은 “추운 날씨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이웃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뜻을 전달했디.한돈협회 이동완 지회장도 “따뜻해지는 날씨처럼 저희 또한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를 전달하고 싶다”
‘줬으면 그만이지’의 저자인 김주완 기자를 초청한 강연회가 오는 17일 오후 3시 ‘책이있는풍경(고창군 신림면 소재)’에서 열린다.책 ‘줬으면 그만이지’는 경남 진주에서 50년간 한약방을 운영해 온 김장하 선생의 생애와 철학 등이 생생하게 기록됐다. 특히 그냥 ‘부자’가 아니라 ‘어른 김장하’로 존경 받을 만한 이유들이 빼곡히 적혀있어 책의 무게를 더한다.김주완 기자는 주간 남강신문 기자로 시작하여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을 역임하고 전무이사 겸 출판미디어국장을 지냈다.참어른 김장하 선생을 통해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무엇인지를
국내 유일 고인돌 전문 박물관인 고창고인돌박물관이 ‘세계유산 도시 고창 대표 유물전’을 개최한다.전시 유물은 고창 봉덕리 1호분 출토 금동신발(복제품)과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이다. 고창에서 출토된 대표적인 유물들이다.‘금동신발(金銅飾履)’은 의례용 신발로서 신발 바닥에는 뾰족한 못 18개를 규칙적으로 붙였다. 화려한 문양과 정교한 제작기법, 얇은 금동판을 다루는 기술에서 마한·백제의 발달된 금속공예의 일면을 살펴볼 수 있다. 현재까지 고분에서 출토된 금동신발 중 가장 완벽한 형태로 보이며, 2021년 4월 보물로
고창군민들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전북도내 14개 시·군 중 최상위권에 들며 행복도시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14일 고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최근 ‘2023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가 발표됐다. 사회조사 항목 중 ‘삶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고창군민들은 자신의 삶 만족도에 6.89점(10점 기준)을 줬다.이는 2022년 고창군 삶 만족도 6.4점에 비해 0.49점 높아진 점수다. 14개 시·군 중에선 진안군(7.24점)에 이은 2번째로 전북도 평균(6.61점) 보다 높았다.군민이 느끼는 지역생활만족도 역시 6.
(재)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심덕섭)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8일 진행된 장학금 기탁식에는 (유)호텔모양성(대표 설경수) 300만원, 고창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건)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특히, 고창군산림조합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과 함께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이번 기탁자분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인재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고창의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재)고창군장학재단 심덕섭 이사장은 “지역의 인
고창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기 위해 상하면 아름다운 마을(장애인거주시설)을 방문하여 공동실습하우스에서 재배한 딸기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딸기는 지난해 체류형 센터 교육생들이 정식하고, 정성껏 재배하여 얻은 결실이다.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들이 체류할 수 있는 30세대의 체류공간, 영농교육관, 공동실습하우스, 개인텃밭을 갖추고, 향후 농업창업을 꿈꾸는 예비 귀농인들에게 농작물 재배 등 농업기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이영호 농촌개발과장은 “예비 귀농인들의 결실인 딸기로
김철태 고창부군수가 지난 8일 고창군 북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임대사업 시설을 둘러봤다.김철태 부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진행하는 업무내용을 점검하고 당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한 농업인과도 면담했다.현재 고창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개소로 총 98종 1014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8종 20대의 신규농기계를 구입해 농업인 일손을 도울 예정이다.또 농가경영비 상승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농기계 사용료를 연말까지 50% 할인과 마을회관까지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철태 고창부군수는 “농기계 임대사업은 영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