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고창군이 민방위 시설 사전 현장점검에 나섰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비상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민방위 시설과 장비에 대해 오는 12일까지 긴급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일제점검 대상은 고창군 대피시설 19개소와 비상급수 5개소, 경보시설 14개 등이다. 점검은 각 읍·면에서 1차 점검을 실시하고, 군 안전총괄과에서 2차 점검을 실시해 점검에 누수가 발생되지 않도록 신속하고도 주도면밀하게 실시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즉시 수정할 것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추가 예산이 필요한
고창군에서는 오는 22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형특수농기계 및 농업용드론 면허·자격증 취득 교육과정 지원자를 모집한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촌의 인력 문제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로 자격을 취득해야만 운전이 가능한 농업용 소형특수농기계와 농업용 드론 자격증 필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관내 농업인들의 수요도 꾸준히 늘고있어 이를 반영하여 소형특수농기계 140명과 농업용드론 25명을 지원할 예정이다.모집 대상은 3년 이상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업에 종사한 지역 농업인으로 1종 보통 운전면허 소지자이거나 신체검
고창군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홍만수, 민간위원장 이상수)에서 9일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는 임기만료에 따라 공개모집으로 구성된 제5기 협의체 위원 31명(기존 17명, 신규 14명)을 새로 위촉했다. 이상수 민간위원장, 송두용 부위원장, 허정종 총무 등 임원을 새로이 선출하여 제5기 협의체의 출범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이날, 2024년 사업 추진 방안 및 1분기에 진행될 특화사업 대상자 및 일정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특히 부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방안으로 소규모 분과 운영을
고창군 고창읍(읍장 이길수)이 지난 10일 뉴타운커뮤니티센터 2층 강당에서 ‘2024년 제1회 정기회의’를 열고 제5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제5기 고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 4명, 민간위원 27명 총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특화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제5기 임원으로 임진용 민간위원장, 심성균 부위원장, 조진택 총무를 새롭게 선출했다.임진용 민간위원장은 “
동학농민혁명을 이끌었던 고창출신 전봉준 장군의 동상(義의 깃발아래)이 마침내 고창군청 옆에 세워졌다.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고창군청 회전교차로 옆 소공원에서 ‘전봉준 장군 동상 제막식’이 열렸다.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와 군민 700여명이 참석했다. 전봉준 장군 동상은 12인 군상으로 범국민 성금모금과 군비를 더해 총 6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다.대한민국 대표 구상조각가인 국경오·강관욱 작가의 작품인 ‘義의 깃발 아래’는 전체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고창영선고등학교와 지역 농업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자문 연구, 공동참여 등 방법으로 협력하여 지역인재 육성 및 진로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실습 기회 제공, 스마트팜 교육 및 시설 지원, 위탁교육, 교재 공동연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펴고 관련분야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창군농업기술센터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에 있는 학교와 지속적으로 업무협약을 진행할 계획이다.청소년들의 농업 이해 및 영농고취를 통해 학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자)가 지난 10일 고창부안축협 한우명품관에서 여성단체 신년회를 개최했다.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여성지도자와 지역 인사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새해 인사와 함께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성헌장 낭독, 신년사, 축사, 축하 떡 가르기, 화합의 시간을 가지며 고창군 여성단체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다.특히, 여성헌장 낭독을 통해 고창군 여성이 주체가 되어 자질과 능력을 개발하고 개인과 가정의 행복을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이화자 여
고창군은 오는 31일까지 오래된 4·5등급 경유자동차(일부차량면제)의 소유자를 대상으로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일시납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는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납부하는 부담금 전부를 1월에 일시납부하는 경우 전년도 하반기 및 해당연도 상반기 1년간의 이용에 대한 환경개선부담금의 10%가 감면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의 배기량을 기준으로 노후정도와 지역에 따라 차등산정되고, 2012년 3월 이후 출고된 경유차는 유로5,유로6 차량으로 분류돼 부과가 면제된다.이번 연납분은 1월 16일부터 위
고창군에 이웃돕기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10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한빛원자력본부에서 2000만원, 고창군 신축회에서 200만원, 고창청년벤처연구회에서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한빛원자력본부 최헌규 본부장은 “새해를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군 신축회 김봉완 회장은 “작은 관심과 사랑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창청년벤처연구회 한선웅 회장 역시 “엄동설한에 우리
고창군 상하면 구시포마을 주민과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2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해왔다.방채근 이장은 “계속되는 고유가, 고물가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고창군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상하면 구시포마을 부녀회 역시 “작은 관심과 사랑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어서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해리면 동호에 위치한 고창컨트리 클럽(사장 김형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0만원을 고창군에
고창군 무장면행정복센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각계각층에서 성금 릴레이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10일 무장면 영선중학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이 무장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 이웃돕기 성금 125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영선중학교의 학부모 운영위원회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마련하여 더욱 뜻깊다.영선중 학부모회는 일일카페를 운영하여 수익금을 마련하였고, 영선중학교 운영위원회에서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학생들도 유네스코 동아리 활동 모금, 아나바다 바자회 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기부하게 됐다.또한, 무장면 주민자치
고창군 상하면 김영진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 20포(20㎏)를 기탁했다고 밝혔다.김영진은 추운 날씨 속 어려운 상황에도 나눔에 앞장서며 쌀을 기탁하여 훈훈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이날 기탁받은 쌀 20포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을 위해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김기동 상하부면장은 “지역 내 소외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면민들의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쌀을 기탁해주신 감사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멜론연합회(회장 김대현)가 고창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연합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시총회를 열었다.고창멜론연합회가 걸어온 길을 회원들에게 알리고, 멜론 고품질 상향 평준화를 위한 논의 및 정보교환과 다짐, 2023년 결산과 정관 변경 등 여러 안건을 가지고 진행됐다.고창멜론연합회는 지난해 ‘2023년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을 7년 연속 수상했고, 같은해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수출농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고창 멜론의 가치를 드높이고 있다.앞서 고창멜론연합회는
고창군농업기술센터가 유용미생물 배양장을 증설해 올해부터 공급을 확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미생물 배양장은 기존 360톤 가량의 생산과 공급이 이뤄졌다. 올해는 증설을 통해 단일 미생물, 고온성 미생물(GCM) 등 950톤까지 생산이 가능해 졌다. 미생물 확대 공급을 통한 연작장해 감소, 토양환경 개선 등으로 농업 생산성이 올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유용미생물은 토양에서 오염물질을 분해하여 환경을 정화하며 항생물질 생성으로 작물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미생물이 작물과 축산, 수산물의 고품질 생산을 위
고창군의 대표적 도심공원인 ‘월곡그린공원’이 새로운 꽃과 나무를 심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9일 고창군에 따르면 ‘월곡그린공원’이 2022년 도시숲 조성사업에 선정돼 도비 5억원과 군비 5억원인 총사업인 10억원을 투자해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사업은 지난해 12월 착수 전에 주민 설명회를 열어 전문가와 군민으로 구성된 도시숲 조성과 관리 심의위원회 심의와 경관 심의회 과정을 거쳤다.더 발전하고 친근감 있는 공원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남쪽부분에 수목 생육활성화를 위해 토양치환과 원활한 배수개선을 위해
고창군이 1월31일까지 관내농어업인에게 농업생산기반확충과 영농 안정화를 위해 ‘농어촌육성기금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농어촌육성기금 지원사업은 관내 농림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농업생산기반확충을 위해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군은 관내거주하는 농림어업축수산업 종사자 177농가에 총 33억4400만원을 지원했다.지원대상은 2024년 1월1일 기준 현재 고창군에 주소지를 두고 농림축수산업에 종사자이며, 비농업인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융자조건은 연이율 1.0%에 1년거치 2
고창군 흥덕면에 2년째 우체통에 메시지와 함께 현금봉투를 넣어 놓고 사라지는 얼굴없는 천사가 나타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고창군 흥덕면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우체국에서 면사무소로 전화가 걸려왔다. 우체통에서 현금 1만원과 편지봉투 하나가 발견되었는데 발신자는 적혀있지 않고 수신자가 흥덕면장님께라고 적혀있다고 한다. 면사무소 복지팀 직원들이 우체국을 찾아가 경찰 입회하에 봉투를 열어보니 편지와 함께 오만원권 300만원이 들어있었다.편지에는 “면장님께, 저희 면민을 위해 노력하시는 면장님께 고맙다는 말씀 올립니다. 갑진년 청룡의
고창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4년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3개월씩 총 3단계로 구성된 공공근로사업은 올해 13억원을 투입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총 195명에게 직접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은 1단계 사업으로, 2월13일부터 4월30일까지 3개월간 진행되며 청년 일자리 사업 및 환경정비사업 등 52개 사업에 총 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고창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근로 능력자가 해당된다.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고창군 신림면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임원진 선출 및 연간계획을 수립하였다.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송성문(연임), 부위원장 오귀순, 총무 국희자가 선출되었으며, 지역복지에 열정과 협력의 자세를 갖춘 주민 25명과 공무원 4명으로 총29명으로 꾸려졌다. 위원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발굴, 지역특화사업 추진 등 지역의 복지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하게 된다.올해 추진할 연간사업계획으로 설맞이 명절 꾸러미 지원사업 등 8개사업을 선정했다.제5기 송성문 민간위원장은 ”제5기 신림면 지역사회보
고창군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2024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제5기 임원을 선출하고, 2024년 사업 계획을 토의하고 확정했다. 또한 2023년보다 한발 더 뛰며 선한 영향력을 널리 펼칠것을 다짐했다.지난해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꿈나무 문화나들이, 공음천사탄생 축하금지원, 복날 삼계탕 나눔 등 공음면만의 독특한 11개의 특화사업을 실시하고 이불세탁, 주거환경정비 등 봉사활동도 7회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었다.최순필 공음면장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공음면 지사협 제5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