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이달 16일부터 불법 광고물 차단 자동전화 안내 시스템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운영하는 이 시스템은 현수막, 전단지, 명함형 광고 등 각종 불법 광고물에 적힌 전화번호로 5~20분 간격으로 자동 발신 전화를 거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전화로 옥외광고물법 위반사항을 안내함과 동시에 과태료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자동전화 송신번호는 매회 변경 발송되며, 착신자가 송신번호를 차단할 경우에 대비해 200여 개 의 무작위 번호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음란·퇴폐·사행성 광고물에 집
유진섭 시장이 지난 주말(7일) 휴일을 반납하고 입암면 철도농공단지에 들어서는 (주)다원시스 철도공장 신축 현장을 방문, 시찰하고 있다. 유 시장은 시설 공사 진행 상황과 철도차량의 생산공정을 점검 후 현장 근로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한편, (주)다원시스 정읍공장은
정읍시 연지동의 기반 조직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율 방역 활동에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동 통장협의회(회장 오연파),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상관), 체육회(회장 안길만),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월순)의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20여 명은 다중 집합시설인 정읍역과 터미널, 주요도로변 상가 등에서 방역 소독 활동을 펼쳤다. 동에 따르면 연지동은 터미널 등 다중 집합장소가 위치한 만큼 코로나19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의지다. 이와 더불어, 동은 주민자치센터 체육시설과 주민센터 내·외부 청소를 주 4회 실시하며
태인면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태인 상가번영회 등 5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신종 코로나 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방역 활동에는 태인 상가번영회와 태인 JC, 태인 나눔청년회, 태인 자율방범대, 태인 청년회 등 5개 기관단체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마스크와 방역복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주민들의 출입이 잦은 면 소재지의 모든 점포와 공공시설 등을 순회하며 직접 방역 활동에 나섰다. 또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방역 추진과 영업점 불편 해소를 위한 주의사항을 업체에 안내했으며, 영업점 등에 방역에
초산동이 도심 속 쓰레기 취약지역(시기동 433-2 일대)을 주민 쉼터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환경정비에 나섰다. 동에 따르면 이곳은 지난해부터 고질적인 쓰레기 불법 투기로 환경 관련 민원이 접수된 바 있다. 이에 동은 즉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불법 투기 금지 경고판을 설치했다. 이후에도 각종 쓰레기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고 도심 미관을 저해하자 동은 이 자리에 남천, 영산홍 등 꽃을 심어 화단을 조성하고 벤치를 설치했다. 쓰레기 취약지역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과 함께 정읍천을 산책하는 이들이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든 것이다. 동 박종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베리류(복분자, 오디 등)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올겨울 이상고온과 잦은 강우가 계속 이어지면서 봄철 꽃샘추위로 인한 냉해 피해와 병해충 조기 발생이 예상된다. 따라서 베리류의 휴면기간이 짧아져 싹트는 시기가 4~6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베리류 품질과 생산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센터는 2월 하순에서 4월 하순까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생육상황 점검과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개화기 냉해 피해 예방과 병해충 예찰을
정읍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3일간 집중위생소독(살충, 살균, 탈취)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보다 약 1개월 빠른 시기에 소독 활동을 펼친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착한가격업소 이용객의 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감염을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소로 저렴한 가격과 청결하고 안전한 환경,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지역 내 외식업 20개소와 이・미용업 5개소 총 25개소가 있다. 시
정읍시민과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읍체육공원 진·출입로에 꽃 잔디밭이 조성된다. 정읍시 시설관리사업소(소장 김병학)는 6일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읍체육공원 진·출입로에 꽃 잔디 등을 식재했다. 이날 시설관리사업소 직원들과 정읍시 체육회장(강광)을 비롯한 회원 등 30여 명은 직접 꽃삽과 호미를 들고나와 꽃 잔디 2천 포트를 식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또, 체육시설 인근 도로 갓길에도 접시꽃과 금계국 씨앗을 파종해 깨끗하고 화사한 체육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정읍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2020년 주거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 중앙 공모에서 칠보면 동편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국비 8억을 포함 총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동편마을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게 된다. ‘주거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 보장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위생시설 정비 등 생활 인프라 확충을 지원한다. 또,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와 역량강화사업 등
정읍시 영원면에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영원면에서 닭과 오리를 사육하는 유종수 씨 외 3명은 지난달 28일 영원면사무소를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국가적 위기상황 속에서 상대적으로 더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탁자들은 “지난 2014, 2016년 전국적으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을 때 공무원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느꼈다”며“전국적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영원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마한 힘이
정읍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정읍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벚꽃축제 연계행사인 정읍예술제와 전북문화원의 날 행사는 하반기에 재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따른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전국 대다수 봄꽃 축제가 취소 결정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유입을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 주요 관광시설인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과 정촌가요특구는 잠정 휴무 중이고, 관광 안내 해설사도 지난달 27일부터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맥류 재배 농가에 잦은 비에 따른 봄철 포장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맥류의 수확량은 겨울을 지난 봄철 기상 여건에 따라 좌우된다. 강우에 의한 습해로 토양이 다습하면 뿌리에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잎끝이 누렇게 마르거나 뿌리조직이 괴사하는 등 생육에 장해를 받는다. 황화현상이 발생하거나 뿌리의 양분흡수기능이 떨어졌을 때는 물빼기를 통해 골 사이와 포장 윗부분에 고인 물이 없게 해야 한다. 습해나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요소 2% 액(물 20L에 요소 40g)을 10a당 100L씩 2~
정읍시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코로나 19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신속하고 넓은 면적에서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을 펼치기 위해 드론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3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학교와 23개 읍·면·동 등 공공시설 161개소를 중심으로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방역에 투입되는 드론은 총 6대다. 한 대의 드론은 10L 분량의 방역 약품을 탑재해 1분에 08~2.6L의 소독제를 분사함으로써 넓은 면적에서 효율적인 소독이 가능하다. 특히 학교와 건물
남매안경원 박점군 대표는 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박점군 대표는“예상치 못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많은 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취약계층이 코로나 19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기부자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정읍시도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매안경
산외면은 지난 28일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인 동곡천 주변 하용두 마을 입구에 본격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그동안 이곳은 지속적인 계도와 정비에도 불구하고 항상 불법으로 버려지는 쓰레기 적치로 인해 각종 해충과 악취 발생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한 곳이었다. 면은 입간판과 CCTV를 설치하고 안내방송과 현수막 등 다양한 방법으로 불법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해결하지 못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면은 철쭉과 회양목 450여 본을 식재한 약 10평 규모의 ‘양심화단’을 조성했다. 이번‘양심화단’조성을 통해 불법 쓰레기
정읍시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악성 가축전염병 사전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9월 17일부터 이달 말까지를 ‘특별방역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시 방역상황실 1개소와 거점소독시설 4개소, 통제초소 3개 총 8개소를 가동 중이다. 더불어,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 육용 오리 22농가 총 40만 4천 수를 대상으로 2월 말까지 휴지기를 추진하고, 철새도래지 일대에 드론 방제를 실시 중이다. 축협 공동방제단 방역 차량과 시 방역 차량 등 총 9대를 동원해 양돈 밀집단지, 축산농가 등 축산관련 시설, 고
정읍시가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6개 사업 1천 365억 원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종 분야 14개 사업 457억, 축산분야 4개 사업 354억, 임업유통 분야 16개 사업 108억, 정책 분야 13개 사업 446억 원이다. 시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농업분야 기관단체장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진행하고 이같이 의결했다. 시는 이날 의결된 사업을 전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시는 이들 사업 전체가 확정될 수 있도록 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다가오는 영농철을 맞아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재난연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전북지역 농기계 사고 발생 건수는 162건이다. 영농철이 시작되는 3월부터 6월까지의 사고가 66건으로 전체사고의 40%가 집중되어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원인은 운전 부주의와 안전수칙 불이행이 전체사고의 93%로 사소한 부주의가 주요 사고원인으로 파악됐다. 농기계 안전사고는 사소한 실수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기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장시간 사용하지 않던 농기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코로나 19 감염 사태로 꽃 재배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8일‘꽃 사주기 행사’를 갖고 화훼농가 살리기에 나섰다. 이번 ‘꽃 사주기 행사’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성수기를 맞은 화훼시장이 크게 위축된 데 따라 지역 화훼농가의 시름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 지역 한 농가는 작년에 프리지아 전용 양액재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해 전년 대비 30% 이상 생산으로 예년에 비해 수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꽃 소비가 줄고 가격이 하락해 극심한 어려움을
유진섭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공직자들이 ‘정읍사랑 상품권 사용 행사’를 가지며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유 시장과 공무원들은 2일 연지시장에서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정읍사랑 상품권 사용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 시장과 공무원들은 연지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복지포인트로 구매한 정읍사랑 상품권을 사용해 식사 비용을 계산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