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최근 지속되는 물가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알리기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정읍지역 착한가격 업소는 이달 현재 모두 30개소이다. 업종별로는 한식 20, 중식 4, 이․미용업 5, 세탁업 1이다.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 속에서 높은 품질과 뛰어난 맛에는 턱 없이 부족한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이들 업소들은 서민경제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들 업소에서는 보통 4,500원이 짜장면을 3,000원에, 7,000인 냉면은 4,000원에 즐길
정읍시가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의 명칭을 전 국민 대상 공모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시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담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콘셉트(concept)로 조성 중인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가칭)의 새로운 이름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마감은 이달 31일이다. 명칭은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의 의미와 목적을 쉽게 전달함은 물론 정읍사의 역사와 문화적 특성을 담고 있으며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독창적이어야 한다.대한민국 국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정읍시청 홈페이지(h
매년 가을이면 정읍에서는 매년 백제시대 한 여인의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한 문화제가 열린다. 10월 중순께 열리는 정읍사문화제가 그것으로, 올해도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이와 관련해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가 제29회 정읍사문화제 부도상 후보자 추천을 받고 있다.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31일(18:00 마감)까지다.추천 대상은 5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자로서, 부도(婦道, 부모공경, 가정화목, 다복, 헌신)와 부덕을 갖춘 사람이어야 한다.
친환경아리울협동조합(조합장 장형기, 이하 아리울협동조합)은 지난 14일 아리울 홍보관에서 정읍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150여명에게 삼겹살 등의 점심을 제공했다.아리울협동조합은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외식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화합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제공했다”고 밝혔다.이어 “어려운 가정에 있는 아동들에게 따뜻하고 푸짐한 맛있는 한 끼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어려운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한편 아리울협동조합은 축산 농가들로 구성돼 있다. 지난 2
제29회 정읍사문화제가 10월 19일 개막하여 21일까지 정읍사공원과 정읍천변 일원에서 열린다. 21일에는 특히 공개 오디션인 메이플스타 오디션 본선도 진행된다.정읍시와 (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올해 문화제의 기본 방향을 설정했다. 지난 7월 올해의 정읍메이플스타 오디션 페스티벌과 정읍사문화제 행사대행 용역 업체선정도 마쳤다. 공식행사로 채수의례와 정읍사 여인제례, 개막식(부도상 시상), 사랑의 소원등 달기, 소망풍선 날리기 등이 진행된다.공연행사로는 개
인구가 지역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출산 장려금 지원을 통해 출산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시는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자녀 출산 시 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년 전부터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가정 출생일 기준으로 부모 모두가 6개월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가정(1년 경과 후 지원) 출생 순위는 가족관계등록부상의 모(母)기준으로 인정한다
제73주년 광복절인 15일 8.15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가 지난 15일 구파 백정기의사 기념관에서 열렸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백정기의사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과 유성엽 백정기의사기념사업회 회장, 정읍시의회 최낙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군인,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축가 제창과 기념사와 경축사 낭독,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유진섭 시장은 이날 경축사를 통해 “오늘 광복절이 구파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하 시립중앙도서관)이 내달 1회 다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시립중앙도서관과 인근 상동시민공원에서 열리는 축제는 ‘도서관으로 떠나는 세계문화여행’. 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도서관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시립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8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축제다”고 밝혔다.다문화사회를 맞아 각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존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해소함을 물론 이를 지역 화합과 발전의 동력으
정읍시가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재활용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가정과 사업장 내 방치된 폐형광등 100%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폐형광등에는 유해물질인 수은이 개당 평균 25mg 정도가 함유돼 파손 시 수은이 공기 중에 분사돼 인체에 신경장애 및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하지만 이를 재활용하면 철, 아연과 니켈 등 유용한 금속을 회수할 수 있어 경제적 가치가 크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04년부터 재활용품으로 분류, 전국적으로 분리수거를 실시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폐형광등은 파손될 경우 수은이 배출돼 배출자, 수거·운송자,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폭염을 날릴 시원한 공연 한마당이 펼쳐진다. 정읍시립농악단이 오는 23일 저녁 7시30분 내장산워터파크 야외공연장(우천 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하반기 정기공연을 갖는다.식전공연으로는 시립국안단이 ‘사랑가’와 ‘난감하네’ 등의 국악창작가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본 공연에서는 다섯째 마당에 걸쳐 정읍농악 판굿을 선보인다.첫째마당에서는 시립농악단이 ‘두차미굿’과 ‘오채질굿’을 선보이고, 둘째마당에서는 정준태와 시립농악단이 ‘농부가’를 공연한다.셋째마당에서는 시립농악단이 장구놀이와 부포놀이를, 넷째마당에서는 여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가로수 등 녹지공간 물주기를 확대했다. 시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고사하는 가로수 등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물주기 작업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우선, 4개조 12명의 급수조를 12개조 27명으로 확대했고 관수 차량은 3대에서 12대로 크게 늘렸다. 급수대상도 크게 확대했다. 지난달까지는 벚꽃로 등 18km에 대해서만 급수했으나 약 59km로 범위를 확대했다. 시는 이외에도 14개소의 도시 숲과 단풍경관림(1,023본),
나는 누구일까, 내 안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에서 비롯된 그림이 ‘자화상’이다. ‘자화상의 아버지’라 불리는 뒤러(Durer, A.)를 비롯 렘브란트(Rembrandt, H. van R.), 고흐(Gogh, V.van.), 피카소Pablo Ruiz Picasso) 등 걸출한 화가들의 자화상이 유명하다.‘자화상’을 주제로 한 기획전시전(展)이 정읍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달 27일 시작된 전시는 9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명은「2018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 ‘일종의 자화상’이
올해 하반기 보충 1차 교육과 시민강좌가 성공리에 끝났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민방위 보충 1차 교육(이하 민방위 교육)과 시민강좌를 성황리에 가졌다고 밝혔다.강좌에는 의무교육 대상인 민방위 대원(1년차~4년차)을 비롯 관심 있는 시민 등 모두 1,000여명이 참석했다. 무료로 진행된 강좌는 평일과 주말반(8월 11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야간반(8월 10일)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됐다.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대원의 국가 안보 위기 의식 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그리고 역사관을 확
장기간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폭염보다 더 뜨거운 열기를 뿜는 현장이 있다. 전국 대표 가을축제로서의 확실한 명성을 다진 꽃 축제 준비 현장이 바로 그곳.매년 가을이면 은은한 향과 소박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는 구절초를 테마로 펼쳐지는 ‘구절초 꽃 축제’가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구절초 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구절초 꽃 축제는 ‘가을의 전령’인 구절초를 주제로 열리는 전국 대표 가을축제이다. 축제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2014년)'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유진섭 시장이 13일에도 분주할 발걸음을 이어갔다.유 시장은 이날 기획재정부 구윤철 예산실장을 만나 지역의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이번 방문은 기재부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 막바지 심사가 진행 중인 만큼, 여당 자치단체장으로서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유 시장은 내장산리조트 연결도로 조성사업 염소 전용 도축 및 가공시설 지원사업 등 총 7건에 137억여원의 국비
정읍시립도서관이 운영한 초등여름독서교실이 마무리됐다. 이번 독서교실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중앙도서관과 신태인도서관에서 운영됐다.중앙도서관은 ‘책으로 읽는 조선시대’라는 주제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운영했다. 이순신과 임진왜란, 영․정조 시대 등 조선 후기 역사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장안문 등 그 시대를 대표하는 상징물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신태인도서관은 조선의 세도정치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6.25전쟁을 교육했다. 더불어 사발통문 만들기 등 역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 호응을 얻
정읍시가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균등분) 8억5천만원을 고지했다. 균등분 주민세는 모두 세 가지로 분류된다.먼저, 개인 균등분은 매년 8월 1일 현재 정읍시 내에 주소를 둔 개인(1세대 단위)이다. 1만1,000원(지방교육세 포함)이 부과되는 회비적인 성질을 가진 조세이다.개인사업자 균등분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의 과세표준액이 4만800만원 이상인 지역 내 사업소 운영자에게 5만5,000원이 균등하게 과세된다.법인 균등분은 정읍에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의 자본금과 종업 수에 따라 5만5,000원∼55만원까지 차등 부과
정읍시는 최근 북부권역인 신태인읍에 위치한 신태인파출소 사거리에 대기오염 전광판을 추가로 설치했다.이번 추가 설치로 정읍지역 대기오염 전광판은 기존 남부권역(연지동)을 포함 2개로 늘어났다. 전광판은 과 북부권역(신태인읍)에 설치된 대기오염자동측정소로부터 상시 측정된 오존과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6개 항목의 대기 오염도 측정 결과를 표출한다.또 미세먼지 등 예보·경보 발령 사항 등을 신속하게 알리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실시간 대기오염 측정 결과 홍보를 통해 대기환경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을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 이하 시민장학재단)이 지난 9일 정읍시청 대회의실(5층)에서 3차 이사회를 갖고 2018년도 장학생 154명을 확정했다.최종적으로 선발된 인원은 고등학생 50명, 전문대학생 16명, 4년제 대학생 88명으로 총 154명이다.고등학생은 50만원, 전문대학생은 150만원, 4년제 대학생은 180만원으로 총 지급액은 2억740만원이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은 정읍시민장학재단 홈페이지(www.jcsf.or.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17일
“취임 이후 지난 한달 민선 7기 시정의 안정적인 출범과 지속가능한 정읍발전 구상 등을 구체화하는데 주력했고, 국비 확보와 시민들의 생활 현장 곳곳을 둘러보며 민생을 챙기는데 힘을 쏟았습니다.” 유진섭 시장은 취임 한 달 10여일을 소회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1일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취임식도 생략한 채 '재난대책 긴급회의'로 첫 시정업무를 시작한 유 시장은 그간 ‘슈퍼맨급 일정’을 소화하며 현안 해결 등을 위해 동분서주했다. 유시장은 올해 ‘일하기 딱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