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14일 군수실에서 서울시 소재 3개 상인회장과 만남을 갖고 고품질 농특산물을 유통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이재훈 용강동상점가상인회장, 이해룡 백련시장상인회장, 이창식 쌍문동 둘러시장상인회장 등 서울특별시 상인회 관계자 5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선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고창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중간거래상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이재훈 용강동상점가상인회장은 “품질이 우수한 고창 쌀과 보리쌀에 대해 우선 공급받아 마포구 일대 상점가와 시민들에게 공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이외에
고창군은 관내 상수관로 매설 등으로 노후화되어 사고 발생의 원인이 되는 마을 안길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군비 7억원을 투입하여 아스콘 덧씌우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14개 읍·면을 통해 50여 개소 노면 불량 및 요철 등으로 인해 통행 시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마을안길 대상지를 신청받아, 마을 이장 및 주민들과 함께 현지답사를 완료했다.현지답사 후 노후 정도에 따른 우선순위를 정하여 2월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상반기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유성룡 고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창군이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 서식하는 새들의 분포와 이들의 먹이사슬을 조사한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갯벌 조류 서식지 모니터링’ 조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선 용역 수행기관인 성하철 교수(전남대)의 갯벌조사 추진상황 발표로 진행됐다. 성하철 교수는 고창갯벌에서 멸종위기 야생조류 포함 총 164종 10만5364개체의 조류 서식현황을 확인했다. 조류서식지로서의 갯벌환경과 서식 위협요인 등도 포함됐다.보고회에선 용역데이터에 대한 국내 갯벌분야 전문가 6명의 토론과 제언을 통해 갯벌 관리정책 수립에 대한 의
고창군 아산면어울림행복누리터 운영위원회가 지난 14일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행복누리 프로그램’을 개강했다.2023년 개관한 어울림행복누리터에서는 2024년에는 행복누리 프로그램이외에도 한지공예, 역사문화탐방, 줌바댄스, 서예교실을 진행한다.행복누리 프로그램은 건강체조, 노래교실, 네일아트, 피부미용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13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매주 목요일 2시간씩 총3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농어촌지역의 교통 및 문화여가시설 프로그램 부족으로 소외감을 느끼는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을 위해 면민들이 직접 차량운행봉
고창군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희권)이 15일 고창군과 진안군의 고향사랑기부제 해당 지자체에 각각 상호 참여 하기로 협약했다.이번 고향사랑기부제는 상호 기관의 기부제를 희망한 임직원들이 상대 지역에 대한 기부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2년 연속 진행했다.특히 진안 홍삼연구소 고향사랑기부자들은 고창의 우수한 답례품 중 임성규네 고구마젤리말랭이와 고창풍천장어의 선호도가 높았다. 이번 계기로 고창군의 우수 특산품의 홍보도 되는 계기도 되었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희권)은 “이번 협약을 계
고창군 해리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회장 이충형, 김윤희)은 지난 14일 쾌적하고 깨끗한 해리면을 위해 궁산저수지 주변 정화 활동을 추진하였다.인근 주민들이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궁산저수지는 평일에도 몰려드는 낚시객으로 인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곳이다.해리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 30여명 회원들이 참여한 봄맞이 봉사활동은 2시간동안 궁산저수지 주변에서 실시하였으며 회원들은 정기적인 국토대청결운동 활동을 추진할것을 다짐하였다.해리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이충형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기전 금번 활동으로
고창군 무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수목, 민간위원장 류창현)가 15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사랑가득 ‘1인가구 반찬지원’ 사업을 전개하여 온정 나눔을 시작했다.사랑가득 ‘1인가구 반찬지원’ 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음식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맛있는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30세대에 사랑 가득 반찬을 지원할 예정이다.균형 잡힌 반찬 지원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안부 확인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제
고창군 해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재택, 라남근)는 지난 14일, 홀로 어르신, 취약계층등 30명에게 밑반찬 나눔 특화사업을 추진했다.독거노인생활지원사,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등 여러 분야의 활동가들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위원회를 통해 꼭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원을 결정하였으며 연간 5회 지원할 계획이다.밑반찬 4종(돼지불고기, 섬초나물, 멸치볶음, 콩나물잡채)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하며 건강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욕구를 파악하면 맞춤형 복지팀에서 서비스 연계를 하여 민관 합동 촘촘한 복지를 실현하고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4일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봉사활동을 가졌다.심덕섭 고창군수는 매달 고창군종합노인복지관을 찾아 급식봉사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이날 복지관을 방문하신 3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군정발전을 위한 건의 및 애로사항 등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심덕섭 고창군수는 항상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하는 30여명의 시설종사자를 격려함과 동시에 군의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소개하고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창군은 현재 지역 어르신들을
고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화자)가 14일 고창천 일대에서 천변 환경을 개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여성단체협의회 회원 100여명과 군청 인재양성과 직원들이 고창천 주변 쓰레기와 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줍깅·플로깅’ 캠페인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이화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환경정화 활동으로 고창천을 산책하시는 군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가 꾸준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12개 단체,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민선 8기 심덕섭 고창군수의 공격적인 투자유치에 더해서 행정의 적극적인 기업운영 어려움 해결 등이 돋보이고 있다. 15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4일) 전북자치도는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시군 평가’를 발표하고 고창군을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했다.고창군은 인구수 7만 미만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으며 특히 기업애로를 위한 현장방문과 기업 어려움 해결 실적, 중소기업 지원 국가예산 발굴, 기관장 관심도 등에서 호평을 받았
정읍시는 지난 20일 JB금융그룹 전북은행으로부터 지난해 법인카드 사용 적립금 415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전상익 전북은행 부행장, 김태석 정읍지점장, 국중만 정읍시청지점장이 참석했다.적립금은 시와 전북은행이 협약을 통해 법인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이용액의 1%를 발전기금으로 적립한 것이다.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억 1710만원의 적립금을 전달받아 시민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해 시민의 복지향상과 편익 증진을 위한 사업 재원으로 활용했다.이학수 시장은 “전북은행이 장학금 정기 기탁 등 사회
정읍시 영원면은 지난 20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영원면 체육회(회장 이상숙)와 제17회 면민의 날 행사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4월 27일에 개최될 면민의 날과 면민 체육대회는 단체 계주, 5km 단축 마라톤, 장기자랑,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면민의 날이 될 예정이다. 이상숙 체육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면민들의 흥과 멋을 뽐내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마대옥 면장은 “면민이 화합하고 축제의 장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행·재정적
정읍시는 내수면 양식 어가에 어류 등 양식 생물 입식(어린 물고기 등 양식장에서 키울 생물을 들여놓는 것)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입식 신고서를 제출해달라고 21일 당부했다.정부는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양식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양식 수산물 재해보험을 운영하고,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입식 신고를 하도록 하고 있다. 신고를 하지 않은 양식 어가는 피해규모를 산정할 수 없어 재난지원금을 비롯한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없고, 양식 수산물 재해 보험에도 가입할 수 없다.이를 방지하고자 시는 22일부터 한달
㈜대일 내장산 컨트리클럽 김호석 대표는 21일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개인이 기부 가능한 최고한도로,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기업의 모범사례로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기탁식에는 김호석 대표를 대신해 공동대표인 김은정(김호석 대표의 딸)씨가 참석했다. 김은정 대표는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항상 고향을 생각하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를 위해 이뤄지는 다양한 노력에 도움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이학수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참여
정읍시는 임업인의 소득안정 기여와 임산업의 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신청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는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한 산지를 대상으로 임산물 생산업,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원된다. 임산물 생산업은 임업인은 최소 0.1ha, 농업법인은 5ha 이상, 육림업 직불금은 임업인 3ha, 농업법인 10ha 이상 경작해야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지원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등록신청서와 지급 대
정읍시가 자동차 무보험 운행과 무단방치 사건 경감에 나섰다.21일 시에 따르면 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2022년 6만 355대, 2023년 6만 1292대, 2024년 6만 1545대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무보험 운행과 무단방치 사건 발생 건수도 2022년 무보험 운행 34건·무단방치 14건, 2023년 무보험 운행 76건·무단방치 사건 40건 등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교통 분야 특별사법경찰을 1명 추가로 지정(기존 2명)해 100건이 넘는 차량을 적발해 사건 처리를 했다. 이밖에
정읍시는 오는 4월까지 국지도 49호선(산외면 동곡리~화죽리 구간,3km) 가로수 미식재 구간에 이팝나무 470주를 추가로 식재한다고 21일 밝혔다.시는 지난해부터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계획(10개년)에 따라 국지도 49호선에 가로수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칠보면 와우리부터 산외면 동곡리(4.9km) 구간에 이팝나무 620주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녹음을 제공하고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또한 도심 내 결식구간 보식, 수형 불량목 교체, 병해충 방제, 가지치기 등 가로수 유지관리에 힘써 가로수의 양적 확대 뿐만 아니라
정읍시가 정읍의 독립운동가인 백정기 의사, 박준승 선생, 전봉준 장군의 인지도 향상과 기념관 홍보를 위해‘정읍시 독립운동가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주제는 정읍 독립운동가 3인의 정체성과 역사적 업적을 고려한 캐릭터다.출품자가 A그룹(백정기 의사·전봉준 장군)과 B그룹(박준승 선생·전봉준 장군) 중 한 그룹을 선택해 인물 별 캐릭터를 응모하면 된다.공모 기간은 4월 26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A, B그룹 한 번씩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작은 1차 내부 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2명(각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 한낮 거리를 걷다 보면 겉옷을 벗고 싶을 만큼 햇살이 따사롭다.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 거리를 둘러보면 봄꽃이 꽃망울을 터뜨리려고 잔뜩 움츠리고 있다. 긴 겨울의 끝이 비로소 보이는 것이다.정읍의 봄은 어느 곳이든 아름답지만, 이중 정읍천은 단연 으뜸이다. 햇빛을 머금은 강물은 빛의 파편이 내려앉아 윤슬을 뽐낸다. 여기에 2000여 그루의 벚꽃나무는 바람에 휘날려 봄의 정취를 한가득 전한다.지금 정읍은 봄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정읍천의 벚꽃나무도 꽃망울을 터뜨리기 위해 기지개를 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