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안정적인 소방 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대상은 1992년 이후 출생자 소방공무원 78명과 공무직 1명, 소방서와 센터 식당 조리 담당자 3명을 포함하여 총 82명이며, 당초 소방공무원에 대한 예방 접종은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사회 필수인력의 선제적 집단면역 형성을 위하여 앞당겨 진행하게 되었다.

백신 접종 첫날인 26일에는 백성기 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정읍아산병원과 정읍성신병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기와 장소를 분산하여 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다.

백성기 서장은 “백신 조기 접종으로 면역력을 확보하여 시민들에게 변함없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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