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고기 클러스터, 민물고기 축제 등 추진

“부안군 내수면어업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부안군 내수면어업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부안군은 29일 부안군 내수면 관련 단체(내수면연합회, 미꾸라지 협회, 메기양식협회 등) 및 양식어업인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부안군 내수면어업 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은 부안군 내수면 어업의 활성화를 위한 신 소득원 발굴 및 6차 산업 기반 마련, 내수면 자원을 활용한 민물고기 클러스터 조성, 어업인 소득 창출 등을 위하여 부안군 내수면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는 용역이다.

이번 중간 용역보고에서는 부안군 내수면어업 현황과 문제점, SWOT 분석, 비전 및 목표, 8개 분야 28개사업 분야별 추진사업(안)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내수면 단체, 어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제시 등 부안군 내수면 어업 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내수면 단체(어업인)에서는 내수면어업 활성화를 위하여 양식, 유통, 연구, 체험․관광 등이 융복합된 지역 활력 민물고기 클러스터사업 유치, 민물고기 축제 개최 등을 통하여 민물고기의 보고 부안군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용역계획 수립과 예산확보 등을 제시하였다.

이에 부안군 관계자는 내수면어업의 전략사업 발굴, 소득증대 등 실현가능한 사업을 중․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충실히 제시하고 또한 내수면어업 종합개발계획 수립으로 내수면 어업인에게 꿈과 희망을줄 수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고, 재정 확보 방안 마련과 효율적인 사업실행으로 내수면어업 경쟁력을 점진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읍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