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김은주의원 외 8명의 의원은 7월10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정읍시민을 위협하는 한빛원전 안전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최근 잇따른 한빛원전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가칭)정읍시의회 한빛원전 핵사고대응 대책위원회’(위원장 김은주)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은주 의원을 비롯해 이도형, 이복형, 조상중, 김중희, 정상철, 기시재, 정상섭, 이상길 의원이 참여했다. 대책위는“한빛원전의 방사선비상계획구역(30km)에서 불과 3~4km 떨어진 정읍시는 지난 5월10일 한빛원전
□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정읍·고창)가 정읍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에 대해 환영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 문화재청에 따르면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정읍 무성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최종 결정되었다.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 도산서원(경북 안동), 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주), 도동서원(대구 달성), 남계서원(경남 함양), 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
이평면은 5일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31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갖고 활동시간을 단축 운영키로 했다. 면은 안전교육에서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폭염 피해 예방법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참여자 대부분이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임을 감안,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활동시간을 일일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조정했다. 이모 어르신(74세)은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 일자리에 건강하게 오래 참여하고 싶다”
산내면 정읍희망지킴이 위원들이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희망의 집 고치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면에 따르면 이들 독거노인은 옥외에 있는 화장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 지원에는 사각지대에 있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에 위원들은 6일 수침동에 위치한 독거노인 세대를 방문해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이장과 신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읍희망지킴이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수세식 화장실 설치에 필요한 자재
정토문화마당이 주관하고 정읍시가 후원하는 정토사 산사음악회가 7일 정우면 산북마을 정토산 중턱에 있는 정토사(주지 일묵스님)에서 열렸다. 음악회에는 임민영 부시장을 비롯해 김철수 도의원과 박일 시의원, 김중희 시의원, 정토사 주지 일묵스님, 내장사 주지 도완스님, 시민,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스물네 번째를 맞는 산사음악회는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을 초청해 ‘Joy to the 정토 두 번째’라는 주제로 열렸다. 음악회에서는 정통 클래식 공연뿐만 아니라 오프닝 무대로 전통다도 시연 등도 진행돼 이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복지관)이 6일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 30여 명과 함께 완주에 위치한 진로직업체험장, ‘꿈꾸는 아이’와 ‘고산자연휴양림’에 다녀왔다. 나들이는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형제자매들에게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형제자매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최근 진로와 직업 등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시돼 장애아동과 비장애 형제자매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하루 일정이지만 부모의 품을 떠나 서로를 챙기며 직업체험과 숲 체험
정읍시의‘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19 지역 수요 맞춤 지원사업’ 국가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정읍시는 국비를 최대 20억원까지 지원받아 용산호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용산호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사업비 27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크게 VR 체험장과 수변 둘레길 조성, 워터스크린 설치 등을 목표로 추진하며 지역주민 고용과 농산물판매장 운영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VR 체험장은 내장산과 용산호 등 수려한
칠보면 무성리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로 정읍이 축제 분위기다. 지난 6일 저녁 8시 30분(현지시간 6일 오후 3시40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에서 무성서원을 포함한 ‘한국의 서원’을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한 순간, 정읍시민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지난 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의 서원'을 등재 권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자리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은 우선 우아한 건축미가 인상적이다. 군더더기 하나 없는 반듯한 선비의 풍모도 묻어난다. 게다가 녹음까지 어우러진 7월의 풍경은 아름답고, 분위기는 한껏 여유롭다. 출입문을 지나면 유식공간인 현가루, 학습공간인 명륜당, 영정과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이어지는데 아름드리 은행나무들의 짙푸른 잎들이 운치를 더해준다. 유서 깊은 문화유산의 고장 정읍의 대표적인 문화자원인 무성서원이 세계 인류가 지켜나가야 할 문화유산으로 거듭났다. 유네스코는 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에 위치한 무성서원(사적 제166호)이 한국의 14번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목록에 올랐다. 유네스코는 6일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서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WHC)를 열고 한국이 신청한‘한국의 서원’에 대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최종 확정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등재 신청한 유산 38건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으며 무성서원을 포함한‘한국의 9개 서원(정읍 무성서원, 영주 소수서원, 안동 도산서원‧병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은 19번째로 심사 대상에 올라‘등
영원면 영원초등학교(교장 이정화)가 지난 3일 영원면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1만4천860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달 교내에서 열린 알뜰시장에서 학생들이 직접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회의를 통해 수익금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기부를 결정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학생은 “내 손을 거쳐 모인 성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쓰인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며 “이번 성금 기탁을 계기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갖게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근 면장은 “학생들의 뜻깊은 마음을
정읍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단을 운영하는 사단법인 둘레의 문화기획자 양성프로그램 ‘통통’ 심화 과정이 성황리에 끝났다. 지난달 17일에 시작한 ‘통통’ 심화 과정은 지난달 29일과 30일 정읍 꽃두레 권역 행복마을센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마무리됐다. 행복마을센터에서는 기초과정 참가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심화 강의, 공연장 답사, 네트워킹 캠프가 진행됐다. 직장인과 예술인, 사업가, 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공연기획을 주제로 부여된 두 개의 미션에 대한 기획안을 작성, 발표했다. 이어 강사의 피드백과 정
소리극 ‘정읍 사는 착한 여인’(주호종 연출, 사성구 작)이 오는 13일과 14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정읍시립국악단이 야심차게 창작·기획한 ‘정읍 사는 착한 여인’은 백제가요‘정읍사(井邑詞)’를 모티프로 하여 분노와 울분으로 점철된 대한민국의 뼈아픈 근대사를 기발한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풀어낸 대서사시다. 인간이라면 응당 있어야 할 울음과 분노의 샘이 어릴 적 우연한 사고로 막혀버려 눈물을 흘리지도 분노를 표출하지도 못하는 여인 정월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묵직한 메시지와 쉴 새 없이
오는 6일부터 전라북도에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노후 경유차 등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된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2월 15일 시행되고 ‘전라북도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자동차 운행제한에 관한 조례’가 오는 7월 6일부터 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적발된 차량은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다만 긴급자동차와 장애인 표지 부착 자동차, 국가유공자 등이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용으로 사용하는 자동차 등은 제외된다. 또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이라도 매연저감장치(D
전주시 소재 북앤커피(대표 김정순)가 지난달 28일 영원면에 남녀 쿨바지 등 80만원 상당의 의류 100여 점을 전달했다.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북앤커피 김정순 대표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이호근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주셔서 감사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장애인복지관)이 3일 기아자동차 정읍지점, 전주 서비스센터와 함께 장애인복지관 주차장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진행했다.무상점검은 평소 시간적·경제적·신체적 여건으로 인해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또 장애인의 이동을 지원하는 장애인 콜택시와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등의 차량 점검도 이뤄졌다.장애인복지관은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기아자동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시가 마을공동체의 거점인 작은도서관을 홍보하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내달까지 다양한 독서 행사를 운영한다.먼저 내장산 실버타운 내에 있는 실버 작은 도서관에서 오는 6일 그림책 ‘상추씨’의 저자 조혜란 작가의 1인 빛그림자극과 9일 어른을 위한 골목 콘서트가 열린다.이어 오는 31일 책향기 작은도서관에서 ‘날마다 도서관을 상상해’의 저자 유승하 작가의 강연이 진행된다.특히 책향기 작은도서관에서는 내달 31일 정읍지역 14개 작은도서관이 연합해 추진하고 있는 2인 1조 100권 읽기 프로젝트, ‘북리더 원정대 책 잔치’가
정읍시가 3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밝은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가졌다.교육은 성희롱과 성매매, 성폭력, 가정 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위계적인 조직 문화에서 벗어나 타인을 배려하는 밝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교육을 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 민수진 강사는 미투 운동의 발생 배경과 의미, 양성평등과 성인지 능력의 필요성, 조직 내 성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행동규범 등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4대 폭력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점과 대응 방
임민영 정읍시 부시장(전 전라북도 새만금추진지원단장)이 지난 1일 취임했다.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 행사를 생략하고 간부공무원과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첫 업무를 시작했다.임 부시장은 “민선7기 2년 차를 맞는 정읍이 본격적으로 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어 “유진섭 시장님의 소통행정과 현장 중심의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사계절 사람이 찾아오는 정읍, 특별한 즐거움이 있는 정읍을 만들겠다”면서 “신성장동력 구축과 미래 먹거리 발굴, 일자리 창출에 모든 힘을 쏟아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을 만드는 데 보탬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실현을 위한 정읍시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시는 “민선 7기 출범 2년 차를 맞아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행복한 정읍 실현의 토대가 될 핵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의 시너지(synergy)를 높이기 위해 환경과 교통 등 각종 사회 문제 해소를 위한 범시민 운동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속가능한 정읍 발전의 토대가 될 핵심 현안 사업 추진 못지않게 지역 내 부정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서는 범시민 운동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