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평면은 5일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 31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한 안전교육을 갖고 활동시간을 단축 운영키로 했다. 

면은 안전교육에서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폭염 피해 예방법과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등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참여자 대부분이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임을 감안, 일사병과 열사병 등 온열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활동시간을 일일 3시간에서 2시간으로 조정했다. 

이모 어르신(74세)은 “안전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안전수칙을 잘 지켜 일자리에 건강하게 오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종현 면장은 “무더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사고와 부상이 없도록 안전사고에 주의를 기울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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