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도읍 거리형 축제 관광객 호평 축제콘테츠부문 최고 영예

부안마실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대상’
부안마실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대상’

소도읍 거리형 축제로 성공적인 평가를 받은 부안마실축제가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그 명성을 입증했다.

부안군은 부안마실축제가 최근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개최된 전국 2000여개의 축제 중 관광, 축제, 경제, 예술․전통부문 등 4개 분야 우수 축제를 각각 선정해 시상한다.

부안마실축제는 지난 2012년(공로부문)과 2013년(공로부문)에 연속 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부안마실축제는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축복의 땅 부안에서 매년 5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축제다.

올해는 오는 5월 6~8일까지 3일간 부안읍을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부재-춤추는 마실, 흥겨운 부안)’을 주제로 제4회 부안마실축제가 개최된다.

부안군은 올해 부안마실축제를 관광객의 ‘부래만복(扶來滿福·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드린다)’을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부안의 ‘흥’을 킬러콘텐츠로 표현해 문화관광축제로 거듭나고자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축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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