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 김장김치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 김장김치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영임)는 지난 4일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2일 배추 절이기로 시작해, 4일 1000여포기의 배추속을 사랑과 정으로 가득 채워 독거노인과 부자가정세대, 소년소녀가정 세대 등 어려운 이웃 120여세대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공순회장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김장나누기 행사가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지속 펼쳐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2000년부터 16년째 이어져 오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은 매주 수. 목요일 여성자원활동센터 운영으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구입한 배추와 양념거리 등을 재래시장에서 전량 구입해 지역 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김제시 여성자원활동센터는 14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이외에도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소외계층 밑반찬 전달, 친환경비누 만들기, 자연보호 캠페인 등 지역봉사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정읍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