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9일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공무원 및 아동·여성 관련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위원장 권태연 부시장) 간담회를 실시했다.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사회적 약자(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안전망을 구축,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피해자의 긴급 구조 및 공동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민·관 협력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 보고와 연계기관 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2015년 지역연대 사업으로 아동 성폭력 예방을 위한 탈인형 뮤지컬 공연 실시와 지역사회에서 항상 발생되는 성폭력 및 가정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평선축제기간 중 캠페인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위원회의 역할정립을 하였고,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간담회를 통해 참석 위원들은 “아동ㆍ여성에 대한 폭력사건을 예방하기 위하여 관계기관 간의 정보교류 협력체계 구축으로 내실 있는 사업추진이 될 수 있도록”다시 한번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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