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정보화마을 워크숍 기념사진
임실 정보화마을 워크숍 기념사진

전북도는 2일 임실군 치즈정보화마을에서 농산어촌 정보화마을 역량강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보화마을 주민워크숍”을 개최했다.

심보균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39개 정보화마을 위원장, 프로그램관리자, 마을위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침체되어 가고 있는 정보화마을의 자립기반 조성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15년도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위한 세부실행계획 토의,  우수사례발표 및 체험, 농촌소득 증대를 위한 전문가 강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임실 정보화마을 워크숍 교육
임실 정보화마을 워크숍 교육


해로 조성 15년째를 맞는 정보화마을은 2001년 출범당시에는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컴퓨터 보급 사업으로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주민소득 증대로 사업 방향이 바뀌면서 마을의 공동체 사업을 통한 소득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다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귀농‧귀촌인구가 늘면서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조기에 농촌사회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정보화마을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전라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이번 정보화 마을 워크숍을 통해 선진 우수사례에 대한 정보공유와 특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로 소득을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러오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 나가자”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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