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북면 면민의 날 기념 화합 한마당 행사(면민의 날 제전위원장 양안용)가 북면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출향인 등 1천500여명이 참석했고, 기념식과 민속경기 및 면민 노래 장기자랑 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사에서 양안용 위원장은 “모든 면민과 출향인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하여 하나가 되어 함께 힘을 모을 때 지역발전이 더욱 가속화 될 것이며 이해와 웃음이 넘치는 화합의 한마당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북면- 면민의날 및 화합한마당축제
북면- 면민의날 및 화합한마당축제

특히 이날 시상식에서는 공문주(46세, 장재마을)씨와 홍효성(52세, 가전마을)씨가 각각 효자상과 효부상을 받았다.

또 홍성봉(64세, 월천마을 이장)씨와 박헌식(56세, 원화해마을 이장)씨가 각각 시장 감사패를, 유영호(55세, 전 북면장)씨와 김산나(35세, 전 북면사무소 근무)씨가 제전위원장 감사패를 수상했고, 지역발전 봉사상에는 정태호(59세, 전 샘골농협 조합장)씨가 표창을 받았다.

한편, 기념식 이후 펼쳐진 민속경기에서는 윷놀이와 투호놀이, 고리걸기, 남녀발묶고 달리 등 다채로운 경기가 펼쳐져 마을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서로 응원하고 각 마을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들을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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