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계화면 산악자전거(MTB) 동호회가 자전거를 타고 제3회 부안마실축제를 홍보해 화제다.

계화면은 MTB 동호회원 34명이 오는 5월 1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3회 부안마실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 30일 면사무소 앞에서 출정식을 갖고 섬진강 일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실제 이들은 이날 자전거를 타고 신태인을 경유해 칠보와 정읍 시내를 거치면서 관광객을 상대로 마실축제를 홍보했다.

MTB 동호회 회원들은 자전거에 홍보 깃발을 부착하고 홍보 팸플릿을 전달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이 마실축제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계화면 관계자는 “MTB 동호회원들이 마실축제 홍보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부천시와 남원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홍보활동을 벌여 마실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3회 부안마실 축제는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부안읍을 중심으로 부안군 전역에서 ‘어화세상 벗님네야, 복 받으러 마실가세!’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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