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빈조합장
권혁빈조합장

정읍칠보농협은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13대 권혁빈 조합장 취임식과 12대 홍순경 전 조합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유재도농협 정읍지부장, 유남영정읍농협장, 허수종샘골농협장을 비롯, 관 내외 기관장 및 농협 관계자들과 내 외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홍순경 전 조합장은 이임사에서 “5년 동안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칠보농협을 위해 헌신했다”면서 “몸은 떠나지만 농업인으로 돌아가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조합원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전 조합장은 “권혁빈 신임조합장을 중심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더욱 더 발전하는 칠보농협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신임 권혁빈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5 년간 모든 열정으로 칠보농협을 이끌어온 홍 전 조합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금 우리 농업환경이 많은 어려움 속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조합장에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각오로 경제,지도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은 농협이 책임을 지고 판매하는데 노력하며,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신임 권혁빈 조합장은 한농연 옹동면회장, 옹동농협이사, 칠보농협이사, 정읍시복분자연구회회장, 정읍시 블랙베리 연구회장등을 역임했으며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지난 11일 전국조합장 동시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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