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대통 하는 한 해~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우리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민속음악과 춤을 재구성한 무대인 신춘특집 정월대보름 공연<달맞이 국악콘서트>가 오는3월 5일(목)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립민속국악원 국악연주단이 대거 출연하여 민속무용<강강술래>, 국악관현악<우리가 원하는 우리나라·아름다운 나라·우리 비나리>, 사물놀이<삼도풍물가락>, 민요<널뛰기, 달맞이, 지경다짐>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한 해의 액을 물리치고 축원 덕담의 의미를 담은 국악관현악<우리 비나리>는 노래는 가요, 창법은 국악, 연주는 오케스트라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 조합이 이루어내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2015년 한 해의 운수대통을 기원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해 널뛰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도 함께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