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2월 중 ‘문화의 날’ 행사에 50개 시설 참여

 전북도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2월 중6 '문화가 있는 날'에 행사에 도내 50개 시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가 지정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도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를 접하고 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시설의 관람료를 무료 또는 할인하고, 야간 연장개방 및 문화프로그램 공연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문화가 있는 날’에 도내 영화관에서는 저녁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부터 8시경 상영되는 영화에 한해 5천원으로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 관람이 가능함에 따라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도내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도 무료영화 상영, 야간 연장개방,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관에서도 야간 연장개방, 문화재 무료 관람 등 50개 시설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문화시설과 혜택 등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웹페이지(http://www. 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에 각 시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한 적극 홍보함으로써 도민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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