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이웃 아이 함께 키우는 기쁨 실천

부안군은 지난 26일 부안서해로타리클럽(회장 신용록)에서 부안군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장은 평소 어려운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나눔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수(권익현)는 지역사회내 가정위탁 아동을 위해 나눔에 앞장서 준 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현실적인 어려움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자립을 위해 노력하는 아이들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질병이혼학대 등의 사유로 인해 친부모와 함께 살 수 없는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하기를 희망하는 적합한 가정에 일정기간 위탁하는 제도로 현재 부안군에서도 40여명의 아동에 대한 가정위탁으로 보다 안전하게 보호 및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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