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아동복지시설 3개소(고창행복원, 요엘원, 희망샘학교)와 가정위탁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동들과 시설 관계자를 격려하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물품 지원은 원가정에 방문하여 가족과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보호아동에게 돼지갈비 밀키트(63세트, 220여만원)를 지원했다.

가족이 없거나 가정으로 돌아갈 수 없어 시설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는 아동들에게는 수제버거세트(75세트, 50여만원)를 전달했다.

고창군청 최선임 인재양성과장은 온 국민이 가족을 만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인 만큼 아동들에게도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를 바란다보호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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