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관광자원개발사업 등 집중 추진

 
 

 순창군이 올해 관광분야 핵심 키워드를 테마, 체류, 소비로 정하고 관광객 500만 시대를 향한 본격적 추진에 나섰다.

 순창군은 올해 관광분야에 있어 테마형 관광을 주제로 정하고 관광객들이 1박 2일 이상 체류하며 지역에서 소비하는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적 관광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우선 테마형 관광개발을 위한 전략으로 ‘그린레저 강천산권역’, ‘물길따라 섬진강 권역’, ‘역사따라 회문산 권역’, ‘선비따라 추령천 권역’ 등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연계해 추진한다.


 우선 섬진강 향가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야영장 42면, 캐라반 6대, 방갈로 6동이 들어서는 대규모 캠핑장 3개소를 조성하고, 주위에 향가철교 야간경관 조성 및 터널공간사업을 통해 볼거리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또 기존 마실길 숙박단지지 주변에도 이야기가 있는 문화생태탐방로 정비, 슬로공동체 생활박물관을 조성해 가족단위 관광객이 1박 2일간 머물며 쉴 수 있는 인프라도 구축한다.

 군 문화관광과 최영록 과장은 “작년에는 순창군은 세월호 여파 등어려운 상화에서도 관광객 300만 기조를 유지했다” 며 “올해는 테마, 체류, 소비의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돈을 벌 수 있는 관광시스템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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