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둘레 안수용 이사장 등 3명 ‘정읍시민의 장’ 수상

사회적 기업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이 제29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2023 정읍시민의 장 ‘문화체육장’을 수상했다.
사회적 기업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이 제29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2023 정읍시민의 장 ‘문화체육장’을 수상했다.

사회적 기업 둘레의 안수용 이사장이 제29회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2023 정읍시민의 장 ‘문화체육장’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10월 29일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열린 제29회 정읍시민의 날 및 제34회 정읍사문화제 기념식의 메인 행사로 개최되었으며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시의원, 자매도시 관계자,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민의 날 행사의 꽃인 ‘정읍시민의 장’ 수여식에서는 ▲문화체육장 안수용 (사)둘레 이사장, ▲애향봉사장 왕기성 재경 정읍시민회 사무총장, ▲농산업 경제장에는 권혁빈 전 칠보농협 조합장이 수상했다.

시민의 장은 ‘정읍시민의 장 조례’에 의거, 매년 심사해 시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정읍의 명예를 대내·외에 알리고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문화체육장 수상자 안수용 이사장은 (사)둘레를 설립해 정읍의 문화예술도시 조성 기여, 문화예술 체험, 맞춤형 사회서비스 개발을 통해 문화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애향봉사장 수상자 왕기성 씨는 재경정읍시민회 사무총장으로 6년간 활동하며 시와 출향인 간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는 등 고향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농산업경제장 수상자 권혁빈 씨는 칠보농협조합장을 역임하며 농가소득 증대와 영농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생산, 유통, 가공, 체험 등 농업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농업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한 것을 인정받았다.

한편 정읍사문화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가요인 ‘정읍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정읍사 여인의 아름다운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34년간 지속하며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정읍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제34회 정읍사문화제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정읍시 정읍사문화공원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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