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정도진 전 정읍시의회의장이 정읍시 수성동 구 정읍군청 로타리 정관장 건물 3층에 ‘미래정읍발전연구원’를 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 수렴에 나섰다.

 4선 정읍시의원으로 지난 6월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정 전 의장은 연구소 개소에 대해 “정읍 발전을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서 연구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정 전 의장은 “방문하는 모든 시민과 함께 정읍 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 제시하는 연구소를 꾸려 나가겠다”면서 “연구소가 모든 정읍시민들의 사랑방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래정읍발전연구원는 정읍 지역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ㆍ체육 등 모든 분야에 걸친 분과를 설치하고, 시민을 중심으로 학계와 연계하는 연구와 세미나 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비정기 간행물 발간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 고부에서 출생한 정 전 의장은 정읍 남초등과 정읍 호남 중·고, 우석대를 나와 전주대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가 되었으며 1999년 정읍시 상동에서 3대 시의원으로 정치에 첫 발을 내디딘 뒤 16년 간 정읍시의원으로 활동하다 지난 6ㆍ4 지방선거에서 정읍시장직에 출마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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