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의용소방대 농촌일손돕기

정읍소방서 남성·여성의용소방대

정읍소방서(서장 강봉화) 소속 정읍 남성·여성의용소방대(한상호,김성순 대장)가 산내면 두월리 무밭에서 따뜻함을 전하는 농촌 일손돕기 시간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산내면 두월리 무밭에서 정읍남성의용소방대와 정읍여성의용소방대 30여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장마철로 인해 수확하지 못하고 있는 무를 자신들의 수확물인 마냥 열심히 일손을 거들었다.

무밭 소유자 양병덕님은 “400여평 밭의 무가 썩어들어가고 있으나 농촌인력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해 애만 태우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렇게 의용소방대원들이 수확을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있다.

한편 정읍남성의용소방대와 정읍여성의용소방대는 앞으로도 무 수확에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어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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