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안전회(회장 최기선)는 지난 11일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하여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

안전회는 2020년에 부안군 읍,면(남,여) 의용 소방대장을 지내고 퇴직하여 만들어진 단체로 부안군민 들에게 봉사할 목적으로 만들어 졌으나 지금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시 봉사 활동을 중단한 상태에서 코로나19가 진정된 올해부터 자연정화활동 등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안전회 최기선 회장은 안전회가 우리 지역의 안전과 봉사활동을 위해 결성된 만큼, 회원 30여명의 회비를 십시일반으로 모아 우리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서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익현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회원분들의 한푼 한푼이 모여 대학교 전 학년에게 반값등록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고 소중한 곳에 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전회는 앞으로도 부안군의 안전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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