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 5년 이내 공무원 9명 대상 전문기술 습득 기회 마련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4차산업혁명으로 변모하는 농업의 환경 속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촌진흥공무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도직 공무원으로서 기본 상식을 갖추고 전문기술 습득 및 업무효율 증대 등 조직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임용 5년 이내 농촌진흥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벼·밭작물 재배 기술과 병해충관리, 드론 직파, 무인 이앙 등 현장 교육, 과수 화상병 및 돌발해충 사전방제, 스마트팜 활용 교육, 딸기 화아분화 검경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해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선배 농촌지도사를 강사진으로 배치해 선·후배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선배의 경험과 노련함, 후배의 톡톡 튀는 참신함과 창의력이 어울려 시너지효과를 내게 하려는 의도다.

이론·실습 교육 후에는 자율적인 토론과 질의로 개별적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 세부적으로 상호 보충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센터 관계자는 “신규 지도사를 포함 전체 지도사들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기술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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