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장명동 주민센터에 100만원 상당 백미 40포 기탁

 
 

정읍시 장명동에 소재한 제칠일 안식일 정읍중앙교회(목사 설영관)가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장명동 주민센터에 쌀을 기탁했다.

설영관 목사는 22일 장명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100만원 상당의 백미 40포(10kg 기준)를 전달했다.

제칠일 안식일 정읍중앙교회는 2012년부터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백미를 구입해 장명동에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받은 백미는 기증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 세대와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소중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설영관 목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숙 동장은 “해마다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계신 목사님과 교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센터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각적인 복지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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