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선거판, 그 중심에 있던 두 남자의 이야기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오는 5월 19일(목)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에 걸쳐 영화 ‘킹메이커’를 무료로 상영한다.

영화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하는 정치인 ‘김운범’ 앞에 그와 뜻을 함께하고자 선거 전략가 ‘서창대’가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열세인 상황 속에서 서창대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선거 전략으로 ‘김운범’이 선거에 연이어 승리하며, 당을 대표하는 대통령 후보까지 올라서게 된다. 대통령 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되고 그들은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던 중 ‘김운범’ 자택에 폭발물이 터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용의자로 ‘서창대’가 지목되면서 둘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영화는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정치와 선거라는 소재를 긴장감 넘치고, 속도감 있는 전개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려 마지막까지 눈을 뗄수 없게 만들며, 감각적인 연출 및 풍성한 볼거리 등 모든 방면에서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이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로 15세 이상 선착순 입장이며, 공연장 내 음식물 섭취가 금지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었지만 보다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입장 전 발열체크 및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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