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 취약계층 등에 공공일자리 제공

전북 고창군이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고창군은 2단계 공공공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6~15일 참여자를 모집했다.

이후 모집자를 대상으로 가구소득, 재산기준 등을 고려해 총 점수가 높은 순으로 근로자 84명을 최종 선발했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가자는 오는 7월 말까지 행정 정보화사업, 사회복지 사업, 환경정화사업 등 총 43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고창군은 올해에만 1단계부터 2단계까지 모두 160명을 선발했고, 청년층 및 취약계층의 생계유지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선발되지 못한 인원도 찾아가는 일자리지원센터, 로컬JOB센터 등을 통해 구직등록, 맞춤형 1:1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해 구직을 원하는 군민은 최대한 취업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공공근로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취약계층에게 경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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