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일양행(대표 김영자)에서 설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8일 부안군을 방문해 백미(10kg) 390포(1,17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백산면에 소재하고 있는 세일양행은 88년 설립되어 30여년간 운동 및 경기용품 제작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부안 향토기업으로, 경기용 양궁타켓 제작 및 설치 선두기업으로 알려져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세일양행 김영자 대표를 대신하여 배우자인 전동일 부안군 골프협회 회장, 세일양행 전승원 이사 등이 함께 하였다.

부안군 골프협회 전동일 회장은 “올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기부하게 되었으며, 어려운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향한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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