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수면 황산마을에서 지난 19일 ‘고창다운 돌봄안심마을사업’ 일환으로 마을 화합 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50명미만으로 참석했다. 신명 나는 노래교실과 웇놀이·고리걸기 등 전통 놀이마당을 함께 진행했다.

‘고창다운 돌봄안심마을사업’은 고령화 및 독거세대 증가, 코로나19 등으로 전통적 가족 기능 약화로 인한 돌봄 틈새 보완을 위해 고창 특성을 반영한 지역복지사업이다.

고창군에선 현재 4개마을(고창읍,고수면,흥덕면)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르신 여가활동(노래교실, 웰다잉, 원예 등)이 진행되고, 마을잔치와 영양가득 건강 반찬나눔사업 등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마을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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