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는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16년 농어촌 보건소중 최초로 시작한 모바일헬스케어는 올해로 5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모바일을 기반으로 건강생활습관 개선 및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9명을 포함해 약 470여명이 사업에 참여했다.

국가건강검진연계 대상자 중 30세~50세 연령층으로 치료하기 전 단계인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이 1개 이상 있는 자(고혈압, 비만,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사업대상 선정해 대상자에게 디바이스 연동 플랫폼을 맞춤 구축(스마트폰 앱, 활동계, 체성분계, 혈당계, 혈압계)해 보건소 전담인력(의사, 간호사, 영양사, 신체활동전문인력)이 건강정보, 식습관, 운동활동량 등을 제공하고 대상자는 혈압, 혈액검사, 영양식이 등을 측정, 실천해 보건소로 전송 관리함으로써 스스로 건강관리를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만성질환 발병율 완화, 빠르게 증가하는 의료비 부담 경감, 잠재적 건강위험요인이 높은 청장년층의 건강관리 능력 함양을 목표로 꾸준하게 관리하고 있으며 연령층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과 신체계측 및 건강관리 모니터링을 직접 수행하여 자가 건강관리 인식을 높임으로써 만성질환으로 이환되는 것을 차단하여 노년기 의료비 부담 감소는 물론 만성질환 발병율 감소에 큰 역할을 수행하였다.

2022년에도 국가건강검진연계 건강이상자 약 80여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각종 스마트 밴드(활동량계, 혈압, 체중계 등)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자의 건강·영양·신체활동 등을 모니터링하고 개인별 건강 상담과 건강 포인트 랭킹에 따라 부안사랑 상품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 대상자들의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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