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25개 출산 지원정책 일목요연‘정리’

정읍시가 시민의 출산·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지역사회로 만들기 위해 ‘2020 출산장려정책 지원 안내’ 포스터를 제작·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포스터와 리플릿은 2020년에 지원되는 여러 정책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주요 지원정책을 살펴보면 아이를 출산할 때마다 금액을 차등해 지급하는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신고 축하기념품(배냇저고리) 증정, 출생아 의료비 지원, 아동수당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4개 분야에 총 25개의 지원정책이 세부적으로 기재되어 있다. 

또한, 포스터 한쪽에는 전입지원금과 전입자 쓰레기봉투 지급 등 정읍시로 전입할 시 받을 수 있는 13가지의 혜택들도 소개하고 있다.

 관련해 시는 포스터 1,000부와 리플릿 2,000부를 제작해 본청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보건지소, 산부인과, 유관기관단체, 사회봉사단체 등에 배포했다. 

포스터에는 출산부터 육아까지 생애주기별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나열되어 있어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출산과 양육 지원정책이 있었지만, 그 수가 많고 신청기관이 산발적으로 나뉘어서 시민들이 정보를 수집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제작된 포스터에는 지원내용의 핵심만 요약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바로 알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전입지원금을 기존 1세대당 온누리상품권 5만원 지급에서 확대해 전입세대와 세대원 수에 따라 5~20만원 상당의‘정읍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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