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노래자랑, 민속·체육경기 등 화합 한마당 축제 만끽

정읍시 태인면이 지난 3일 태인 체육관에서 ‘제22회 태인면민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 김대중 도의원, 김재오 시의원, 김승범 시의원과 면민 등 천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태인 농악단의 농악공연과 태인중학교 공연동아리의 메이저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장 시상식과 시장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앞서 면은 지난달 20일 ▲애향장 이종호(60세) ▲효열장 유길성(65세) ▲ 장수상 김현기(93세)·송정남(92세) ▲감사패 송근섭(천오마을)·송낙주(오리마을) 씨를 각각 선정한 바 있다. 

이어진 행사에서 장재마을 이장 서우현 씨와 다천사에서는 지역내 초중고생 각각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들은 리 대항 노래자랑과 민속·체육경기를 통해 면민 단합과 화합을 다지며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남석 면장은 “오늘 행사로 면민의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단합을 통해 면 발전에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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