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농공단지 내 주변 환경 개선으로 불편사항 해소

정읍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의 편익증진과 근로자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현재 정읍시에는 산업·농공단지가 총 11개소에 4,439천㎡가 조성되어있고, 248개 입주업체에 약 6천여 명의 종사자들이 생산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그러나 조성된 지 20년이 넘은 단지가 대부분으로 기반시설이 노후화되고 주변 환경이 정비되지 않아 입주기업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시는 기업애로 해소와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약 14억 원을 투자해 도로보수와 가로수 전정, 가로등 교체, 공업용수 관로 정비, 보행로 정비, 방역 소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을 맞아 단지 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관련 부서와의 협조를 통해 공원과 가로수 수목을 정비하고 각종 쓰레기 수거와 인도 주변 적치물 정비, 인도 주변 잡초제거 등을 시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단지 주변 환경정비와 노후화된 기반시설물 정비,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등 적극적인 기업 활동을 지원하겠다” 며 “입주기업들의 편익을 도모하고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읍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