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150명 참여, 심뇌혈관질환 건강상식 퀴즈 경쟁 겨뤄...

정읍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적극적인 예방실천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로 예방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낮아 질환 관리가 저조한 실정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과 같은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9월 첫째 주간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읍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8월 30일 고혈압·당뇨 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퀴즈대회’를 열었다. 

곰두리체육관에서 실시한 이번 퀴즈대회에는 150여 명이 참여해 심뇌혈관질환 건강상식에 대한 퀴즈로 열띤 경쟁을 벌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단일질환으로 우리 국민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며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 관리 등 생활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육과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측정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정읍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