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읍투데이)북경반점(고창읍 소재)과 성송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고현남)가 17일 11개 마을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자장면 무료 나눔행사는 삼태마을 광장에서 진행됐으며 북경반점에서 출장요리를 하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음식을 나르며 어르신들이 불편해하지 않도록 정성껏 봉사했다.

 

성송면 향산마을 출신 홍성동 씨가 운영하는 북경반점은 매년 수차례에 걸쳐 불우시설, 어르신 등 소외계층에게 짜장면을 무료로 대접하고 있다.  

 

고창군 성송면 서재형 면장은 “맛있는 짜장면을 만들어 준 북경반점과 농번기임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준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나눔이 모여 큰 기쁨으로 가득한 성송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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