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 19개 마을 태극기 나눠주기 나라사랑의 참 의미 더해

송판용 대표(대성가설재)가 태극기 190개를 덕천면사무소에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송판용 대표(대성가설재)가 태극기 190개를 덕천면사무소에 기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정읍투데이)이현석기자 = 정읍시 덕천면 기업인 송판용 대표(대성가설재)는 19일 태극기 190개를 덕천면사무소에 기증했다.

송 대표는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에 대한 의미를 되새겨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에서 후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덕천면사무소는 기증받은 태극기를 활용해 전 세대가 게양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면 내 19개 마을에 보급형 태극기를 나눠줘 지역 주민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함이다.
 
최창훈 면장은 “이번 태극기 기증을 통해 3. 1운동의 의미를 가슴에 되새기고 선열들의 정신과 뜻을 기억하길 바란다”며,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송 대표는 덕천면 출신으로 정읍시 농소동에 위치한 인테리어 자재전문기업인 대성가설재를 경영하고 다. 매년 면민의 날과 불우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동참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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