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당일은 화장장 휴무, 봉안당 및 자연장지 1시간 연장운영

서남권 추모공원이 설 연휴기간 추모객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근무시간 연장 등 상황근무조를 편성하여 특별운영에 들어간다.
서남권 추모공원이 설 연휴기간 추모객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근무시간 연장 등 상황근무조를 편성하여 특별운영에 들어간다.

전북지역의 서남권 4개시군(정읍시, 김제시, 고창군, 부안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서남권 추모공원이 설 연휴기간 추모객의 편의를 위해 설 연휴인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근무시간 연장 등 상황근무조를 편성하여 특별운영에 들어간다.

평상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었던 추모공원과 봉안당을 1시간 연장하여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화장장은 설날 당일인 5일만 제외하고 정상운영을 실시한다.

인근 시군 간 협업사업으로 “정부 3.0” 우수사례로 꼽혔던 서남권 추모공원은 정읍시 감곡면에 약 4만㎡ 규모로 광역공설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 유택동산 등 종합장사시설로 조성되어 지난 2015년 11월 12일에 개원했다.

개원 이래 1일 평균 14건, 현재까지 총 16,500여건의 화장이 이뤄졌고 봉안당과 자연장지에는 1일 평균 2건의 영령이 모셔지고 있다.

한편 그 동안 장사문화가 매장(埋葬)문화에서 현재는 화장(火葬)을 통한 봉안(奉安)이나 자연장(自然葬) 문화로 바뀌어져 감에 따라 시는 부족한 기존의 봉안당 시설을 2층으로 증축 중에 있어 다음 달인 2월에는 추가로 4,0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봉안당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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