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호(이·통장협의회)회장, 사랑담은 연탄 750장과 성금 100만원 기탁

정읍시 초산동 동주민센터와 김정호회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를 가졌다.
정읍시 초산동 동주민센터와 김정호회장은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를 가졌다.

정읍시 초산동에서는 동주민센터(동장 윤복남)와 김정호(이·통장협의회)회장은 지난 16일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 배달”행사를 가졌다.

이날 윤복남 동장과 김정호 회장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등 10여명은 장애와 노환으로 힘들어하는 독거노인 3세대에 750장(60만원 상당)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연탄은 김정호 회장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김 회장은 이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로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하여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이날 배달에 나선 동직원들과 김 회장은 매서운 바람 속에서도 환한 미소를 잃지 않고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호 회장은 “설명절을 앞두고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소외된 이웃들이 올 겨울도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실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든든해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함을 나누고 봉사자들 간에도 서로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윤복남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성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이번을 계기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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