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새마을금고 김장김치 10kg 300박스 기탁, 미소영농조합법인 김장김치 10kg 200박스 기탁

연말을 맞아 정읍시는 훈훈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김치 기탁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연말을 맞아 정읍시는 훈훈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김치 기탁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연말을 맞아 정읍시(시장 유진섭)에서는 훈훈한 사랑의 이웃돕기 김장김치 기탁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관련해 정읍새마을 금고(이사장 김적우)는 지난 6일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10kg 300박스(1,500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날 정읍시청을 방문한 김 이사장은 “동절기에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 사회 내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김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새마을금고는 북면에 MG정읍푸드라는 HACCP 인증 김치공장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정읍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하여 전국에 절임배추와 김치 등을 판매함으로써 정읍농산물 홍보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5일에는 미소영농조합법인(대표 김원빈)에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10kg 200박스(1,000만원 상당)를 정읍시에 기탁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미소영농조합법인 전재찬 이사는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따뜻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김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미소영농조합법인은 소성면에 12,000㎡ 부지를 매입하여 김치, 우거지, 깐양파 등을 생산하는 농산물 전처리 가공공장을 설치할 계획이며, 시설이 준공되면 2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기탁 받은 물품은 독거노인, 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기탁자의 소중한 뜻과 함께 전달하겠다” 며 “희망나눔 물품을 기탁해주신 정읍새마을금고와 미소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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