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을 넘어 통일까지는 가는 평화의 길 탐색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은 『2018학년도 동학을 넘어 통일까지 현장교원 연수』를 삼례, 공주 우금치, 도라산역, 제3땅굴, 도라전망대, 파주 출판문화단지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은 『2018학년도 동학을 넘어 통일까지 현장교원 연수』를 삼례, 공주 우금치, 도라산역, 제3땅굴, 도라전망대, 파주 출판문화단지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전라북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에서는 11월 30일(금)부터 12월 1일(토)까지 『2018학년도 동학을 넘어 통일까지 현장교원 연수』를 삼례, 공주 우금치, 도라산역, 제3땅굴, 도라전망대, 파주 출판문화단지를 중심으로 실시하였다.

동학농민혁명의 평등 사상을 기반으로 민주시민 의식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남북 정상회담과 통일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학교 현장의 통일교육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정읍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 40여명이 참여하였다.

 
 

동학농민혁명에서 태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고, 현장과 연계한 유기적인 통일교육 방법을 모색하기 위하여 추진한 이번 연수는 현장 교사들이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와 분단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여 토론과 대화를 통하여 서로의 생각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였다.

 
 

정읍교육지원청 장성열 교육장은 “2018년 남북 정상회담 결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공동선언이 발표된 이 시점에서 지식 중심의 단편적 역사교육에서 벗어나 지역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면서 “이번 연수가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건강한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현장 교육의 중요한 초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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