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중점 추진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고부면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중점 추진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고부면(면장 박환성)은 1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민관협력 중심으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중점 추진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동모금회 민관협력 긴급구호비 100만원으로 화재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1가구에게 생필품 지원과 주거환경이 취약한 2가구에게 주거환경개선비 지원을 의결했다.

또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유관단체들과 협력하겨‘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추진을 위한 세부일정을 조율하였다. 김장행사를 위해 그간 면에서는 배추 2,000포기를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지역민간과 단체의 십시일반 후원으로 700만원을 모금했다.

 
 

협의체에서는 공동모금회 특화사업비 300만원을 더해 김장을 담기 어려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8가구와 42개 경로당에 10kg씩 250박스를 지원키로 했다.

위원들은 김장행사 후 12월에 예정된 ‘행복나눔 일일찻집’ 행사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함으로써 이웃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더불어 행복한 더불어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조성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박 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살피고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고 있는 위원님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지로 인해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이웃이 없도록 주변을 더 살피고, 지역의 자원을 적극 발굴·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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