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양천구에 거주하는 출향인 이원길(90세)이 지난 17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인재양성을 위하여 장학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

출향인 이원길 씨는 정읍시 산외면 정량리가 고향으로 지난 2010년에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한 바가 있으며, 평소 고향인 정읍의 애향심을 잊지 않기 위해 올해 다시 한 번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원길 씨는“우리지역 인재들이 어려움 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힘이 되기 바라며, 고향의 후손들에게 미력하나마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도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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