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은 정읍시의회에서 발의한 “섬진강수력 발전소,「칠보 수력발전소」로 명칭변경 촉구건의안”을 전격 수용하여 “칠보 수력발전소”로 명칭을 변경 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정읍시의회에서 발의한 “섬진강수력 발전소,「칠보 수력발전소」로 명칭변경 촉구건의안”을 전격 수용하여 “칠보 수력발전소”로 명칭을 변경 하였다

한국수력원자력(주)은 지난해 11월 정읍시의회에서 발의한“섬진강수력 발전소,「칠보 수력발전소」로 명칭변경 촉구건의안(김승범 대표발의)”을 전격 수용하여“칠보 수력발전소”로 명칭을 변경 하였다

정읍시의회에서는 공공기관 명칭은 기관이 위치해 있는 지역주민의 뜻이 가장 먼저 반영되어야 하고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겪으면서 주민들과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등 삶의 애환이 서려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수력발전소 8개소 모두 지역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칠보 수력발전소”로 명칭 변경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한국수력원자력(주)는“정읍시의회의 발전소 명칭변경 요구를 수용하여 지역 상생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명을 사용하는 발전소 명칭의 일관성을 제고하고자“칠보 수력발전소”로 변경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칠보수력발전소는 1945년 준공한 남한지역 최초의 유역변경식 수력발전소로 단지 섬진강수계와 연관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섬진강 수력발전소(칠보발전소)로 불리다가 1985년 섬진강수력발전소 명칭으로 70여년 동안 지역주민의 뜻과 다르게 불리어져 왔다.

지난 4. 11일 지역구 김승범․김재오 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칠보 수력발전소 명칭변경 축하 기념 현판 개막식 행사를 통해 칠보면민의 염원이 이루어진 쾌거를 축하하였다

저작권자 © 정읍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