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연구기관 확대와 연계 우량기업 50개(일자리 3천명) 유치, 첨단 RT/BT국가과학산업단지 조성, 국립과학기술연구중심대학 유치, 테크노뱅크 설립 및 도심권 식물·곤충테마파크 등 창의적 관광콘텐츠로 인구 15만의 첨단과학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정읍시대를 열겠습니다”

김석철 정읍시장 예비후보는 5일 기자회견에서 새 정읍의 비전을 이같이 밝히고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키우기 위해 첨단과학 연구단지 및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이같은 방안과 함께 단풍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정읍천 관광자원화, 내장저수지의 국립공원 해제, 창의적 발상의 도시재생사업 등을 제시했다.

김후보는 이밖에 사회적경제, 농업의 6차 산업화, 서민가계, 사회복지, 문화예술, 자녀진학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들을 내놓고 “시민들이 삶의 보람을 느끼며 즐겁게 사는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제시된 정책들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재정확보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서 정치·언론·산업계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쌓은 두터운 지방·중앙 인맥을 바탕으로 재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후보는 “이번 정읍시장 선거에서 특정후보를 겨냥한 터무니없는 유언비어들을 끊임없이 퍼뜨리는 등 시민들을 기만하는 세력이 있다”고 지적하고 “새 시대에 마땅히 사라져야할 이같은 구태는 그 배후를 반드시 밝혀내 청산시켜야한다”면서 “20년동안 외길을 걸어온 더불어민주당원으로서 이번 예비후보 공천심사에서 당헌·당규를 지키고 그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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