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고창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

고창군(군수 박우정)에 사랑의 온정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읍기관사회단체협의회(회장 신학준)은 26일 지역 내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3세대를 방분하여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금 10만원을 각 세대별로 전달했다.

고창읍기관사회단체협의회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어려운 이웃과 결연을 맺어 지속적으로 가정방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읍 소재 사임당푸드(대표 조해주)는 장애인가정과 시설에 한과 200박스를 전달했다. 고창읍 소재 우리마트(대표 이홍기)는 경로당과 홀로 어르신들을 위해 20kg 백미 100포를 고창읍에 기탁했다.

부안면사무소 김영환 면장과 직원들은 면내 저소득 아동 가정을 찾아 위문품(쌀 10kg, 12포)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부안면 소재 ㈜이앤지푸드는 면내 저소득 가정에 복분자소스를 활용한 돈가스 세트 20개, 식용유 20개 등을 전달했으며 현금 2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착한기업’이기도 한 이앤지푸드는 지난 해 3월부터 현재까지 홀로 어르신 5세대에 매월 50만원(세대 당 10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부안면 소재 ‘세계농장’(대표 최광일)에서는 최근 AI 여파로 계란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계란 100판을 기탁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웃사랑 실천이 이제 고창군을 더욱 따뜻하게 만드는 하나의 문화가 되고 있다”며 “나눔을 실천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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