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과 천문을 융합한 과학콘텐츠 전시․체험행사 풍성

전주기상지청(지청장 심재면)은 12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이틀에 걸쳐 ‘기상과학 체험여행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의 기상과 천문체험 콘텐츠 구축사업 갈무리와 개관 기념의 의미가 있으며, 기상가족·교육가족·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해 보다 기상인 체험실 △일기예보스튜디오 △기상현상 가상현실 체험존 △4D다면영상관 △지구환경3차원가시화시스템 △기상과학마당 등의 기상체험 콘텐츠와 △천체
투영실 △천체관측실 등의 천문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3일에는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 정읍천문연구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한편,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지난 6월 30일 현판식을 마치고, 7월부터 전라북도 도민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하고 있으며, 2017년 1월부터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남재철 기상청 차장은 “국립전북기상과학관은 기상인 체험 전문교육관으로서 ‘기상과학 체험교육 1번지’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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