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시니어센터’를 건립했다.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의 일환으로 건립된 정읍 시니어센터는 연면적 574㎡ 규모의 2층 건물로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됐다. 기존 노후 된 시기1동사무소 건물을 리모델링 후 1층에는 경로당과 향토수호연합회를 설치, 2층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규모복지센터와 노휴재 전시실, 체력단련장 등을 설치했다. 소규모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의 일자리와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노래와 건강체조,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 등 건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
정읍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특별 단속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이 취약한 추석 연휴 기간 중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를 전·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과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 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 사고 사전예방에 나섰다. 이번 감시활동은 추석 연휴 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한다. 추석 연휴 전에는 배출업소 등에 대해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조치와 자율점검을 유도한다. 특별점검반 3개 반(6명)을 편성해 도축·가공업체 등 폐
정읍시가 내달부터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를 민간위탁하여 운영한다. 시는 지난 27일 사단법인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이사장 이봉열)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시는 민간위탁 적격자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사업계획의 적절성과 사업제안서의 실현 가능성, 추진방법의 구체성 등 9가지 항목을 심사해 사단법인 정읍시지역활성화센터를 수탁 기관으로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내달부터 2년간이다. 위탁사무는 ▲센터 사업계획의 수립과 시행 ▲지역활동가 발굴·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지원 ▲지역 향토자원 발굴·조
수제천의 고장 정읍에서 수제천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사)수제천보존회는 내달 5일과 6일 양일간에 걸쳐 ‘수제천 학술세미나’와 ‘국제민족음악교류제 및 제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우리나라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 교류를 통해 우리 음악을 한층 더 발전, 도약시켜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먼저 5일 오후 1시 20분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는 현경채 영남대 겸임교수가 좌장을 맡은 수제천 학술세미나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정읍 수제천의 변천 과정을 살펴보고 그 의미
정읍시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언론인 정례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서종원 총무과장이 과 관할 6개 팀의 업무별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서종원 과장은 브리핑에 앞서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읍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해주고 있는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며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감동을 주는 누수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실현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 하는
정읍시는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가로 경관 조성을 위한‘내장상동 디자인거리 조성사업’을 8월 30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내장상동 디자인 거리는 미소지움아파트 사거리에서 상동 롯데슈퍼까지 약 200m 구간에 걸쳐 총사업비 12억(국비 70%, 지방비 30%)을 투입해 조성했다.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하고 보차도와 시설물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거리로 대폭 변화시켰다. 지중화 사업은 정읍시와 한전, KT, 공가 통신 등 여러 기관이 상호 협력해 추진했다. 거미줄처럼 얽혀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던 각종 전선
정읍시 청년4-H(회장 정효원) 회원 20여 명이 28일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이평면 소재 ‘성모의 집’을 찾아 장애우들의 식사를 돕고 말벗이 되어주는 등 교감하고 소통했다. 또 제초 작업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간식과 화장지 등 생활 물품도 전달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콩 꼬투리가 굵어지는 시기를 맞아 불마름병과 탄저병, 나방, 노린재 등 병해충 적기 방제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7월과 8월 잦은 비로 콩의 생육 상황은 매우 좋으나 물 빠짐이 좋지 않은 일부 지역에서는 콩 불마름병이 발생돼 재배 농가에 피해를 주고 있다. 콩 불마름병은 옅은 녹색의 점무늬가 담갈색으로 변하고 주위가 노랗게 변하면서 잎 뒷면에 돌기를 형성한다. 감염 종자나 식물체에서 월동하고 있다가 빗물을 매개로 주변 잎으로 전파된다. 불마름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정읍시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전북서남권 관광벨트의 십자형 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7일 ‘정읍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연구용역’ SOC 분야 워크숍을 열고 새만금 개발의 본격 추진에 대비, 고속교통망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워크숍에는 부서장과 팀장, 연구진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SOC 분야에서 제시된 전략과제의 세부내용 설명과 이에 대한 질의응답,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연구원과 관계 공무원 등 관계자들은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치며 다양한 의견
정읍시가 지역 내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최근 제조업의 성장률 하락과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제조업 혁신 성장을 위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은 ICT, 설비 및 자동화 솔루션이 융합되어 시장과 고객이 요구하는 스마트 제품을 적시에 생산ㆍ납품할 수 있도록 전 제조과정의 의사결정과 운영체계가 최적화된 지능형 공장을 의미한다. 상생형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한 사업은 대기업이 가진 경험·노하우·기술을 중소기업과 공유하고
유진섭 시장이 28일 시청 농협 출장소를 방문해 주식형 펀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국내주식형 펀드’에 가입했다. 이 펀드는 주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국내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아 ‘필승코리아 펀드’라는 이름으로 지난 14일 NH-아문디 자산운용에서 출시했다. 이 펀드는 운용보수(0.5%)와 판매보수를 낮춰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용수수료의 50%는 공익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고부봉기기념사업회(이사장 박종신)가 지난 26일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고부봉기기념사업회[(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는 ‘제9회 동학농민혁명대상’에서 단체 수상자로 선정돼 제52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에서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기탁하기로 했다. 박종신 이사장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제정된 해에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면서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부봉기기념사업회는 제117주년부터 고부봉기재현행사를 개최하는 등 지
정읍시보건소가 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건강 플러스 행복 플러스’ 운동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운동 교실은 스스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습관화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실천 가능한 방안을 안내하는 운동 실천 프로그램이다. 운동 교실에서는 다양한 기구를 이용해 근력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인별 건강 체력을 측정해 그 결과를 바탕으로 1:1 운동 처방과 신체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앞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사전 건강 상태를 측정한 후 내달부터 11월
정읍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옥화)은 27일 한가위를 맞아 ‘행복꾸러미’를만들어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나눔봉사단 20여 명은 정읍시청에서‘행복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생필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440박스(1,100만원 상당)를 시에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생활 경제가 어려운 이웃 주민에게 생활필수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에 전달된 행복꾸러미는 라면 1박스(30봉지)와 화장지 1박스(30롤입)로 구성되어 있다. 23개 읍면동 추천 340가구와 사랑의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7일 가을철 마늘 파종 시기를 앞두고 마늘 재배 농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마늘 재배기술 교육을 가졌다. 교육에서는 강사로 초빙된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이수훈 지도사가 고품질 마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씨마늘의 선별작업과 파종 전 병해충 예방을 위한 종구소독에 대해 안내했다. 이 강사는 “씨마늘은 분리된 마늘쪽(인편)의 외관과 뿌리 부분이 갈변 증상과 상처가 없고 병해충의 피해도 없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또 “씨마늘 크기가 너무 작을 경우 생육이 저조할 수 있으며 9g 이상으로 클 경우 2차 생
정읍시립박물관은 제3전시실에서 오는 31일부터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무성서원’ 상설전시 코너를 신설한다. 시민들에게 무성서원 관련 유물을 공개함으로써 무성서원의 전통적 가치를 느끼고 무성서원에 대한 이해도와 시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8월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무성서원에 보관했던 최치원의 진영 2점이 먼저 공개된다. 진영은 불교의 조사신앙을 표현한 종교화로 넓은 의미에서 초상화에 해당된다. 최치원 진영 2점은 각각 1831년과 1924년에 제작된 것을 국립중앙박물관과 무성서원에서
정읍시는 지난 26일 정읍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노령산맥 휴양 ․ 치유벨트(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7월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내용을 반영한 사항에 대한 설명과 향후 발생 될 문제점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최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7년 제19대 대통령 지방 공약사업「노령산맥 휴양 ‧치유 벨트 조성사업」으로 선정되어 2018년부터 정읍시 용산동 일대에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해 왔다. 이후 2020년 실시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내달 11일까지 ‘추석맞이 예취기 특별 점검정비’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예취기를 갖고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교육장에 방문하면 점검정비와 함께 안전사용요령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예취기를 빌려 쓸 경우 정읍과 북부, 서남권 3개 권역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차(1일/5,000원)할 수 있다. 기술센터는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예취기 60대를 3개 임대사업소에 분산 배치해 운영한다. 예취기 사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농업인 안전공제(또는 개인실손보험사본)을 지참해 임대사업소를 방문하면 된다. 관련해 기술센터
정읍시의 특산품인 ‘정읍 배’가 대만과 베트남, 홍콩 등 동남아 수출길에 올랐다. 시는 조생종인 원황배와 화산배, 신고배 등을 연말까지 150톤(111만불)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수출된 배는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정진, 이하 정읍조공)과 함께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직접 엄선됐다. 정읍 배는 1994년 캐나다 수출시장을 개척한 이래 동남아, 대만 등지로 넓혀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우수농산물의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상품화기반구축사업으로 최신식 과수 선별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수출 물류비와 농산물 수출 포
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이 23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15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50명에게 각 50만원, 전문대생 16명에게 각 150만원, 4년대생 88명에게 각 180만원 모두 154명에게 총 2억7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재단은 지난 7월 8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신청자 총 879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 정읍시민장학재단 이사회를 거쳐 15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높은 5.7:1로 지역 내 인재들의 학업